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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막길 vs 가르맛길

(문제) 가르막길을 타고 산을 올랐다 vs 가르맛길을 타고 산을 올랐다 정답: 가르맛길(o) - [명사] 머리에 가르마를 타서 하얗게 보이는 줄. - 똑바로 올라가게 된 언덕길. - 가르막길(x) ex) · 할머니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가르맛길을 똑바로 잡으신다. · 저 가르맛길만 오르면 우리의 목적지에 다다른다. cf. 가르마 - [명사]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 ex) · 가르마를 타다. 출처: 가르맛길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1.11

소곤소곤 vs 소근소근

(문제) 소곤소곤 말하다 vs 소근소근 말하다 정답: 소곤소곤(o) - [부사]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목소리로 자꾸 가만가만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소근소근(x) ex) · 소곤소곤 속삭이다. · 소곤소곤 이야기하다. cf. 수군수군 - [부사]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낮은 목소리로 자꾸 가만가만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ex) · 일갓집에서들은 춘광이가 이사온 뒤로 수군수군 뒷공론이 많았다. ※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목소리로 자꾸 가만가만 이야기하는 소리나 그 모양은 ‘소곤소곤’이다. 어감(語感)이 좀 더 센 말로 ‘쏘곤쏘곤, 수군수군’이 있다. 그러나 ‘소근소근’은 잘못된 표현이다. 출처: 소곤소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

우리말doit 2024.01.09

배내짓 vs 배냇짓

(문제) 아기가 배내짓하다 vs 아기가 배냇짓하다 정답: 배냇짓(o) - [명사]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 코, 입 따위를 쫑긋거리는 짓. - 발음[배내찓/배낻찓] - 배내짓(x) ex) · 아이는 이따금 배냇짓을 하면서 천사같이 자고 있었다. · 아가는 싱긋 웃는 배냇짓을 하면서 잠잔다.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ㄴ’소리가 덧나는 것 ⑶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ㄴㄴ’소리가 ..

우리말doit 2024.01.09

좌우편 vs 좌우켠

(문제) 골목 좌우편 vs 골목 좌우켠 정답: 좌우편(o) - [명사] 왼쪽과 오른쪽을 아울러 이르는 말. - 左右便(왼쪽 좌 / 오른쪽 우 / 편할 편) - 좌우켠(x) ex) · 골목 좌우편으로 똑같이 생긴 집들이 주욱 들어서 있다. · 호각 소리를 군호로 하여 별안간 좌우편 수풀 속에서 화살이 쌩쌩하며 날아들었다. ※ 왼쪽과 오른쪽을 아울러 이를 때, ‘좌우편’이라 일컫는다. 이를 방언에서 ‘좌우켠’이라 함은 잘못이다. 출처: 좌우편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1.09

새벽녘 vs 새벽녁

(문제) 새벽녘에 서리가 내렸다 vs 새벽녁에 서리가 내렸다 정답: 새벽녘(o) - [명사] 날이 밝아 올 무렵. ≒신명, 잔야, 효천. - 새벽녁(x) ex) · 새벽녘에야 간신히 잠이 들었다. · 새벽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녘’과 ‘녁’ 중에서 거센소리를 가진 ‘녘’만 표준어로 삼는다. 따라서 ‘새벽녘’과 ‘새벽녁’ 중에서 ‘새벽녘’만 표준어로 삼는다. 그리고 ‘새벽’과 ‘새볔’ 중에서 ‘새벽’만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 규정 2장 1절 3항) 제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끄나풀 끄나불 나팔-꽃 나발-꽃 녘 녁 동~, 들~, 새벽~, 동틀 ~. 부엌 부억 살-쾡이 삵-괭이 칸 간 1. ~막이, 빈~, 방 한..

우리말doit 2024.01.08

열퉁적다 vs 열퉁쩍다

(문제) 그는 열퉁적은 말을 잘한다 vs 그는 열퉁쩍은 말을 잘한다 정답: 열퉁적다(o) - [형용사] 말이나 행동이 조심성이 없고 거칠며 미련스럽다. - 발음[열퉁적따] - 열퉁쩍다(x) ex) · 그런 식으로 열퉁적게 말참견만 하려면 내 방에서 나가거라. cf. ‘-적다/-쩍다’가 혼동될 수 있는 단어는, 첫째, [적다]로 발음되는 경우는 ‘적다’로 적고, 둘째, ‘적다[少]’의 뜻이 유지되고 있는 합성어의 경우는 ‘적다’로 적으며, 셋째, ‘적다[少]’의 뜻이 없이, [쩍다]로 발음되는 경우는 ‘쩍다’로 적는다. ‘열퉁쩍다/객적다’는 [열퉁적따]로 소리 나므로 ‘열퉁적다’로 적는다. ‘열퉁적다’의 의미로 ‘열통적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열퉁적다’만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우리말doit 2024.01.08

시계바늘 vs 시곗바늘

(문제) 시계바늘이 이미 오후 네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vs 시곗바늘이 이미 오후 네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정답: 시곗바늘(o) - [명사] 시간, 분, 초 따위를 가리키는 시계의 바늘. - 時計바늘(때 시 / 꾀할 계) - 발음[시계빠늘 / 시겓빠늘] - 시계바늘(x) ex) · 시곗바늘이 열두 시 정각을 가리키고 있다.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ㄴ’소리가 덧나는 것 ⑶ 뒷말의 첫소..

우리말doit 2024.01.08

메밀 vs 모밀

(문제) 시원한 메밀국수 vs 시원한 모밀국수 정답: 메밀(o) - [명사] 『식물』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40~70cm이고 대가 비어 있으며 곧고 흔히 붉은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세모꼴의 심장 모양으로 어긋나 있다. 7~10월에 흰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모여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검은빛의 세모진 모양이며, 줄기는 가축의 먹이로 쓰인다. 아시아 북중부가 원산지로 동부 아시아, 만주,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데, 밭에 많이 심고 가물 때에는 논에 심기도 한다. ≒교맥, 목맥, 오맥. - 모밀(x) ex) · 밭에다 들깨, 메밀, 콩, 팥 등의 전곡을 심었다. · 여름에는 메밀가루를 내어 국수를 해 먹으면 좋다. · 한겨울에 창문 너머로 들려오던 메밀묵과 찹쌀떡 장수의 소리가 그..

우리말doit 2024.01.07

허예지다 vs 허얘지다

(문제) 얼굴이 허예지다 vs 얼굴이 허얘지다 정답: 허예지다(o) - [형용사] 허옇게 되다. - 허얘지다(x) ex) · 나이가 들어 머리가 허예지다. · 갑작스럽게 다가선 불량배들의 협박에 그년는 얼굴이 허예져서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 ‘허예지다’에서 ‘허예’는 ‘허옇다’에 ‘-어’가 결합하면서 ‘ㅎ’이 줄어든 것이므로 ‘허얘지다’나 ‘허옇지다’로 적지 않고 ‘허예지다’로 적는다. 이는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16항)과 불규칙 활용을 하는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18항)에 따른 것이다. cf. 꺼메지다 - ..

우리말doit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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