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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214

부삽이란?

[명사]  - 아궁이나 화로의 재를 치거나, 숯불이나 불을 담아 옮기는 데 쓰는 조그마한 삽. 쇠붙이 따위로 네모가 지거나 둥글게 만들었는데, 바닥이 좀 우긋하고 자루가 달려 있다. ≒화삽.  ex)    · 그녀는 아궁이에서 부삽으로 불씨를 퍼내어 화로에 담았다. cf. ‘부삽’은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안 나는 대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28항)에 따라 ‘불삽’으로 적지 않고 ‘부삽’으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 제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다달이(달-달-이)따님(딸-님)마되(말-되)마소(말-소)무자위(물-자위)바느질(바늘-질)부삽(불-삽)부손(불-손)싸전(쌀-전)..

우리말doit 2024.12.17

이듬해란?

이듬해는 "다음 해"를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뜻과 사용뜻: 어떤 해의 바로 다음 해.예를 들어, 2023년 기준으로 이듬해는 2024년입니다.어원: "이듬-"은 "다음"의 고유어 형태이며, "해"는 한 해를 의미합니다.용례"그는 이듬해 봄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이듬해부터 새로운 규정이 시행될 예정이다."유사어다음 해: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지만, 보다 일상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이해(翌年): 한자 표현으로 "이듬해"와 같은 의미를 가지며, 주로 문어체에서 사용됨."이듬해"는 문학적, 감성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어, 일상보다 문학 작품에서 더 자주 보이는 단어입니다.

우리말doit 2024.12.17

허투루 vs 허투로

(문제) 허투루 말하다 vs 허투로 말하다   정답: 허투루(o)  - [부사]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 허투로(x)  ex)    · 허투루 쓰다.    · 손님을 허투루 대접하다. 출처: 허투루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허투루"와 "허투로"는 발음이나 표기에서 혼동될 수 있으나, 올바른 표준어는 "허투루"입니다.1. 허투루의미: 함부로, 아무렇게나, 중요하지 않게 대충 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용례:"시간을 허투루 쓰지 마라.""그의 말은 허투루 흘려들을 것이 아니다."표준어: "허투루"가 맞는 표기입니다.2. 허투로잘못된 표현: "허투루"의 오용된 형태.구어체에서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으나, 표준 맞춤법에 어긋납니다.요약표준어: 허투루비표준어: 허투로글을 쓸 때나 말할 ..

우리말doit 2024.12.16

소슬(蕭瑟)하다란?

[형용사]  - 으스스하고 쓸쓸하다.  - 蕭瑟(맑은 대쑥 소 / 큰 거문고 슬)  ex)    · 어느덧 가을도 소슬하게 짙어 가고 있다.    · 몸을 스치는 바닷바람이 제법 소슬하게 느껴졌다.    · 마당가의 코스모스꽃을 어지럽게 흔들면서 소슬한 가을바람이 지나갔다. 「비슷한말」 소연하다(蕭然하다), 소조하다(蕭條하다) 출처: 소슬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소슬하다(蕭瑟하다)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한국어 형용사입니다:1. 의미쓸쓸하고 서늘하다: 주로 가을의 분위기를 묘사할 때 사용되며, 쓸쓸함과 함께 서늘한 느낌을 전달합니다.한자 의미:蕭(소): 쓸쓸하다, 삭막하다.瑟(슬): 율동적이며 약간의 떨림이 있는 상태를 나타냄. 이 두 글자가 합쳐져 바람이 불어 ..

우리말doit 2024.12.16

성냥개비 vs 성냥깨비

"성냥개비"와 "성냥깨비"는 표준어와 비표준어의 차이로 나뉩니다.성냥개비 (표준어)의미: 성냥에서 하나씩 뽑아 쓰는 가늘고 작은 나무 막대.어원:"성냥"은 불을 붙이는 도구."개비"는 작은 막대 모양의 사물을 세는 단위.표준 맞춤법에 맞는 표현입니다.성냥깨비 (비표준어)오용된 표현으로, 주로 구어에서 사용됩니다."개비"와 발음이 비슷한 "깨비"로 잘못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비표준어지만 일상 대화에서는 간혹 사용되며, 발음상의 혼동에서 기인합니다.요약표준어: 성냥개비.비표준어: 성냥깨비는 잘못된 표현.정확한 글쓰기에서는 "성냥개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말doit 2024.12.15

숫제란?

[부사]  - 순박하고 진실하게.  - 처음부터 차라리. 또는 아예 전적으로.  ex)    · 그도 이제는 숫제 착실한 생활을 한다.    · 하다가 말 것이라면 숫제 안 하는 것이 낫다.    · 아이들은 대부분 짚신을 신거나 아니면 숫제 맨발이었다.    · 그는 숫제 모르는 척하고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출처: 숫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4.12.14

워낙 vs 원채

(문제) 내가 워낙 겁이 많다 vs 내가 원채 겁이 많다  정답: 워낙(o)  - [부사] 두드러지게 아주. ≒워낙에, 원체, 원판.  - 본디부터. ≒워낙에, 원체, 원판.  - 원채(x)  ex)    · 워낙 급하다.    · 워낙 바쁘다.    · 아들놈이 워낙 말이 서툴러 걱정입니다.    · 어머니는 워낙 조용한 분이셨는데 연세가 드시면서 점점 말이 많아지셨어요.    · 그 누이가 워낙 눈이 먼 여자였으니까요.    · 내 목소리는 워낙 크지만 이날 더 컸었다. cf. 원체  - [명사] 으뜸이 되는 몸.  - [부사] 두드러지게 아주.  - 본디부터.  ex)    · 우리 집은 원체 가난하여 50만 전이라는 속죄금을 도저히 낼 형편이 아니었다.    · 원체 히스테리증이 있는 줄은 짐작하..

우리말doit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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