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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103

장마철 vs 장맛철

(문제) 장마철 대비 타이어 교체 vs 장맛철 대비 타이어 교체  정답: 장마철(o)  - [명사] 장마가 지는 철.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6월 말부터 8월 초이다. ≒장마기.  - 발음[장마철]  - 장맛철(x)  ex)    ·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마을 사람들은 연일 강둑에 나가서 무너진 둑을 쌓고 허술한 곳을 메우곤 했었지만....    · 유월 초순, 장마철은 아직 이른 것 같은데, 사흘간 궃은 날씨가 계속되었다. cf.예문"올해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해." (⭕ 올바른 표현)"올해 장맛철에는 습기가 많을 거야." (❌ 잘못된 표현)💡 비슷한 예시:"장마비" (⭕) vs. "장맛비" (❌) 출처: 장마철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5.03.06

천둥벌거숭이란?

[명사]  -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어디서 또 이런 천둥벌거숭이들이 뛰어들지?    · 천둥벌거숭이 같은 자식 놈을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한 느낌입니다. 1. 사람을 비유하는 뜻 (비유적 표현)철없이 덤벙대거나 막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특히, 예의가 없거나 서투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예시:"그 친구는 너무 덤벙거려서 마치 천둥벌거숭이 같아.""처음 도시로 나온 촌뜨기처럼 천둥벌거숭이처럼 굴지 마."2. 생물학적 의미 (실제 생물과 관련된 표현)애벌레 상태에서 성충이 된 지 얼마 안 된 곤충을 가리키기도 합니다.갑자기 성충이 되어 아직 날개도 단단하지 않고 적응이..

우리말doit 2025.03.02

시금석이란?

[명사]  - 『광업』 귀금속의 순도를 판정하는 데 쓰는 검은색의 현무암이나 규질의 암석. 금이나 은 조각을 이 돌의 표면에 문질러 나타난 흔적의 빛깔과 표본의 금 빛깔을 비교하여 순도를 시험한다. =층샛돌.  - 가치, 능력, 역량 따위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기회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試金石(시험할 시 / 쇠 금 / 돌 석)  ex)    · 이번 총선은 민주주의의 발전 정도를 한 단계 높이거나 떨어뜨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다.

우리말doit 2025.03.01

보다싶이 vs 보다시피

(문제) 보다싶이 이제 시작이야 vs 보다시피 이제 시작이야  정답: 보다시피(o)  cf. 동사 '보다'의 어간 '보-'에 '-는 바와 같이'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다시피'가 결합하면, '보다시피'가 됩니다. 📍 "보다시피" vs "보다싶이" 차이점"보다시피"✅ 표준어직접 보아서 알 수 있듯이"보다시피 여기는 아주 깨끗한 곳입니다.""보다싶이"🚫 비표준어"보다시피"의 잘못된 형태❌ (틀린 표현) 📍 왜 "보다싶이"는 틀릴까?"-싶이"라는 어미는 존재하지 않음"싶다"와 혼동하여 잘못된 형태가 굳어진 것   미 "-다시피"의 의미와 용법✅ "-다시피"는 주로 동사 어간에 붙어, 어떤 사실을 경험하거나 간접적으로 인지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입니다.✅ 문장에서 "이미 알고 있듯이", "직접 경험..

우리말doit 2025.02.21

천정부지 vs 천장부지

(문제)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vs 천장부지로 치솟는 물가  정답: 천정부지(o)  - [명사] 천장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물가 따위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天井不知(하늘 천 / 우물 정 / 아니 불 / 알 지)  - 천장부지(x)  ex)    · 외촌동은 하루아침에 미군이 철수해 버린 기지촌처럼 썰렁해졌었고, 여태까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던 땅값은 폭락하여 버렸었다.   cf. '천장'의 의미로 '천정'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천장'만 표준어로 사용합니다. 다만 '천정부지(天井不知)'는 널리 쓰이므로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출처: 천정부지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5.02.19

허리춤 vs 허릿춤

(문제)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춤을 췄다 vs 허릿춤에 손을 올리고 춤을 췄다  정답: 허리춤(o)  - [명사] 바지나 치마처럼 허리가 있는 옷의 허리 안쪽. 곧 그 옷과 속옷 또는 그 옷과 살의 사이. ≒요하, 춤.  - 허릿춤(x)  ex)    · 허리춤을 추키다.    · 허리춤에 손을 찔러 넣다.    · 담뱃대를 허리춤에 꽂다.  출처: 허리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허리춤"이 표준어인 이유는 사이시옷 표기 규정에 따라 사이시옷을 넣을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1. 사이시옷 규정 개요국립국어원의 사이시옷 표기 규정에 따르면, 두 개의 명사가 합쳐져서 하나의 단어를 이룰 때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조건순우리말 +..

우리말doit 2025.02.15

술보 vs 술고래

(문제) 그는 술을 정말 많이 마시는 술보다 vs 그는 술을 정말 많이 마시는 술고래다  정답: 술고래(o)  - [명사] 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래.  - 술보(x)  ex)    · 그는 마셨다 하면 소주 서너 병은 마시는 술고래이다.    · 저렇게 매일 술에 절어 사는 술고래와 결혼을 하라니, 전 절대 그럴 수 없어요. cf. ‘술고래’가 표준어이고 ‘술꾸러기’, ‘술보’, ‘술부대’, ‘술푸대’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5항)에 따른 것이다.

우리말doit 2025.02.14

노동양 vs 노동량

(문제) 우리나라 평균 노동양 vs 우리나라 평균 노동양  정답: 노동량(o)  cf. '노동량'이 맞습니다. '량'은 한자어 다음에, '양'은 한자어를 제외한 고유어와 외래어 다음에 결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량"과 "양"의 구분 원칙"량(量)" → 한자어 다음에 붙음노동량, 배설량, 이동량, 소비량, 생산량"양(量)" → 고유어, 외래어 다음에 붙음커피 양, 칼로리 양, 데이터 양💡 기억하기 쉬운 팁:한자어 + 량고유어·외래어 + 양

우리말doit 2025.02.12

새벽 vs 세벽

(문제) 요즘에는 새벽에 너무 춥다 vs 요즘에는 세벽에 너무 춥다  정답: 새벽(o)  - [명사] 먼동이 트려 할 무렵. ≒효단, 효신.  - '오전'의 뜻을 이르는 말.  ex)    ·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    · 이른 새벽이라서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    ·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 첫차를 타야 한다.    · 새벽 한 시.    · 나는 새벽 세 시경에 병원에서 태어났다.    · 우리들은 새벽 두 시가 될 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잤다.  출처: 새벽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새벽" vs. "세벽" 비교1️⃣ ✅ "새벽" (표준어)의미: 밤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이른 시간대.예시:"새벽 3시에 일어나 공부했어." ✅"새벽 공기가 상쾌하다." ..

우리말doit 2025.02.09

상치 vs 상추

(문제) 텃밭에서 상치를 키우다 vs 텃밭에서 상추를 키우다  정답: 상추(o)  - [명사] 『식물』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경엽은 어긋나고 근생엽은 큰 타원형이다. 초여름에 연누런빛 꽃이 원추(圓錐) 화서로 피고 열매는 작은 수과(瘦果)를 맺는다. 잎은 쌈을 싸서 먹는다. 유럽이 원산지로 전 세계에 분포한다. ≒거와, 와거. (Lactuca sativa)  🔍 "상치" vs. "상추" 비교1️⃣ ✅ "상추" (표준어)의미: 쌈을 싸 먹거나 반찬으로 먹는 잎채소.한자어 "生菜(생채)"에서 유래된 단어.예시:"상추에 고기를 싸 먹자." ✅"상추가 신선해야 맛있어." ✅2️⃣ ❌ "상치" (비표준어, 방언)일부 지역(특히 충청·경상도)에서 "상추"를 "상치"라고 부..

우리말doit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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