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돌 vs 머릿돌

(문제) 건물 앞에 머리돌을 세웠다 vs 건물 앞에 머릿돌을 세웠다

 

 

정답: 머릿돌(o)

  - [명사] 『건설』 정초식(定礎式) 때, 연월일 따위를 새겨서 일정한 자리에 앉히는 돌.

  - 발음[머리똘/머릳똘]

  - 머리돌(x)

  ex)

    · 머릿돌을 얹다.

 

출처: 머릿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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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시옷 규정에 따른 설명

국립국어원의 사이시옷 표기 원칙에 따르면,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사이시옷을 받습니다.

1. 합성어일 것
   • ‘머릿돌’ = ‘머리’ + ‘돌’ → 합성어 ✅
2. 앞 단어가 순우리말일 것
   • ‘머리’(순우리말) + ‘돌’(순우리말) → ✅
3. 뒷 단어가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거나 된소리, 거센소리가 날 것
   • ‘돌’은 ‘ㄷ’으로 시작하는 단어 → ✅
   • 실제 발음: [머리똘] (된소리 발음) → ✅

🔹 적용 결과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사이시옷 ‘ㅅ’이 들어가 ‘머릿돌’이 표준어입니다.
반면 ‘머리돌’은 비표준어입니다.

✅ 결론

사이시옷 규정에 따라 ‘머릿돌’이 표준어, ‘머리돌’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