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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시 vs 바스스

(문제) 아침 햇살에 배시시 일어났다 vs 아침 햇살에 바스스 일어났다 정답: 바스스(o) - [부사]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 눕거나 앉았다가 조용히 가볍게 일어나는 모양. - 바스라기 따위가 어지럽게 흩어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미닫이나 장지문 따위를 조용히 가볍게 여닫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물건의 사개가 가볍게 물러나는 모양. ex) · 아침 햇살이 눈부셔서 바스스 일어났다. · 내 올 때를 손꼽아 기다리며 바스스 사립문을 열고 서울 길을 바라보는지 모르리라. cf. 배시시 - [부사] 입을 조금 벌리고 쇠 없이 가볍게 웃는 모양. ex) · 젖먹이가 배시시 웃는다. · 소녀는 부끄러운 듯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 춘보는 곰방..

우리말doit 2024.03.06

지르밟다 vs 즈려밟다

(문제) 지르밟다 vs 즈려밟다 정답: 지르밟다(o) - [동사] 위에서 내리눌러 밟다. - 발음[지르밥따] - 즈려밟다(x) ※ 김소월의 유명한 시 에 ‘즈려밟다’라는 표현이 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 영향으로 ‘지르밟다’보다 ‘즈려밟다’가 표준어로 착각될 정도이다. 올바른 표현은 ‘지르밟다’이다. 출처: 지르밟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즈려밟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05

게거품 vs 개거품

(문제) 게거품을 뿜으며 달려들었다 vs 개거품을 뿜으며 달려들었다 정답: 게거품(o) - [명사]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 - 게가 토하는 거품. - 개거품(x) ex) · 막 잡아 올린 게의 입에서 게거품이 나왔다. · 회의실에서는 팁장이 입에 게거품을 품고 팔짓을 해가며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출처: 게거품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02

자투리 vs 짜투리

(문제) 자투리 시간 vs 짜투리 시간 정답: 자투리(o) - [명사] 『복식』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말합, 잔척. -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 발음[자투리] - 짜투리(x) ex) · 자투리 무명. · 자투리 천. · 비단 자투리를 모아 방석을 만들다. · 자투리 필름. · 자투리 고무 조각을 재활용하다. · 근무 전후의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다. 출처: 자투리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29

돌멩이 vs 돌맹이

(문제) 그는 참새를 향해 돌멩이를 던졌다 vs 그는 참새를 향해 돌맹이를 던졌다 정답: 돌멩이(o) - [명사] 돌덩이보다 작은 돌. ≒괴석. - 돌맹이(x) ex) · 어린아이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졌다. · 봉숭아꽃을 돌멩이로 곱게 빻아 손톱에 물들였다. cf. 괴석 - [명사] 돌덩이보다 작은 돌. =돌멩이. - 塊石(흙덩이 괴 / 돌 석) ※ ‘돌멩이’의 의미로 ‘돌맹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돌멩이’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거든-그리다 구어-박다 귀-고리 귀-띔 귀-지 까딱-하..

우리말doit 2024.02.29

차돌박이 vs 차돌배기

(문제) 차돌박이를 먹다 vs 차돌배기를 먹다 정답: 차돌박이(o) - [명사] 소의 양지머리뼈의 한복판에 붙은 기름진 고기. 빛이 희고 단단하다. - 발음[차돌바기] - 차돌배기(x) ex) · 특히 설 예약 고객에는 차돌박이 구이와 향채무침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cf. '오이소박이'와 '오이소배기' 가운데 어느 것이 옳습니까? '오이소박이'가 맞습니다. 오이소박이는 오이를 갈라 소를 박은 김치로 '박다'와 의미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 '-박이'로 합니다. 점이 박혀 있어 '점박이', 금니를 박았다는 뜻으로 '금니박이', 차돌처럼 단단한 것이 박혀 있다는 뜻의 '차돌박이' 등도 '박다'의 의미와 관련이 있어 모두 '-박이'가 됩니다. '장승박이', '붙박이'도 한곳에 일정하게 박혀 있다는 뜻이 강해 ..

우리말doit 2024.02.29

천정 vs 천장

(문제) 천정에서 물이 샌다 vs 천장에서 물이 샌다 정답: 천장(o) - [명사] 『건설』 지붕의 안쪽. 지붕 안쪽의 구조물을 가리키기도 하고 지붕 밑과 반자 사이의 빈 공간에서 바라본 반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보꾹. - 『건설』 반자의 겉면. - 天障(하늘 천 / 가로막을 장) - 천정(x) ex) · 천장에서 쥐들이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 천장에 매달린 전등을 켜다. · 그는 팔베개를 하고 누워 멍하니 천장만 쳐다보고 있었다. ※ ‘천장’이 표준어이고 ‘천정’은 비표준어이다. 이는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7항)에 따른 것이다.

우리말doit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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