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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아침 햇살에 배시시 일어났다 vs 아침 햇살에 바스스 일어났다
정답: 바스스(o)
- [부사] 머리카락이나 털 따위가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
- 눕거나 앉았다가 조용히 가볍게 일어나는 모양.
- 바스라기 따위가 어지럽게 흩어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미닫이나 장지문 따위를 조용히 가볍게 여닫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물건의 사개가 가볍게 물러나는 모양.
ex)
· 아침 햇살이 눈부셔서 바스스 일어났다.
· 내 올 때를 손꼽아 기다리며 바스스 사립문을 열고 서울 길을 바라보는지 모르리라.
cf. 배시시
- [부사] 입을 조금 벌리고 쇠 없이 가볍게 웃는 모양.
ex)
· 젖먹이가 배시시 웃는다.
· 소녀는 부끄러운 듯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 춘보는 곰방대를 물고 배시시 웃고 있었다.
※ '바스스'와 '배시시'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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