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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402

날염 vs 나염

(문제) 날염 기법으로 나비를 표현한 옷 vs 나염 기법으로 나비를 표현한 옷 정답: 날염(o) - [명사] 피륙에 부분적으로 착색하여 무늬가 나타나게 염색하는 방법. 피륙에다 무늬가 새겨진 본을 대고 풀을 섞은 물감을 발라 물을 들인다. ≒무늬들임, 무늬박음, 무늬찍기. - 捺染(손으로 누를 날 / 물들일 염) - 나염(x) ex) · 창수는 자기 옷에 직접 그린 그림을 날염하였다. · 날염 공장이나 직물 공장을 직영하면서 도매업도 하는 거상들의 창고와 사무실들이 있었다. cf. 피륙 - [명사] 아직 끊지 아니한 베, 무명, 비단 따위의 천을 통틀어 이르는 말. ex) · 피륙 열 필. · 황제의 창고에는 피륙과 곡식이 가득하였다. 출처: 날염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

우리말doit 2024.03.26

호줄근하다 vs 호졸근하다

(문제) 옷이 땀에 젖어 호줄근하다 vs 옷이 땀에 젖어 호졸근하다 정답: 호졸근하다(o) - [형용사] 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힘이 없다. - 호줄근하다(x) ex) · 옷이 가랑비에 젖어 호졸근했다. ·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했더니 몸이 호졸근하다. cf. 후줄근하다 - [형용사] 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 몹시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아주 힘이 없다. ex) · 옷이 비에 젖어 후줄근하다. ※ '호졸근하다'와 '후줄근하다'는 있는 말이지만 '호줄근하다'와 '후졸근하다'는 틀린 말이다. 출처: 호졸근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

우리말doit 2024.03.22

발맘발맘 vs 발망발망

(문제) 한 걸음씩 발맘발맘 걷다 vs 한 걸음씩 발망발망 걷다 정답: 발맘발맘(o) - [부사] 한 발씩 또는 한 걸음씩 길이나 거리를 가늠하며 걷는 모양. - 자국을 살펴 가며 천천히 따라가는 모양. - 발망발망(x) ex) · 용준이는 아버지를 발맘발맘 따라 열심히 산길을 올랐다. · 우리는 골짜기를 내려와 목탁 소리를 따라 발맘발맘 걸었다. 출처: 발맘발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20

왠일 vs 웬일

(문제) 왠일로 여기까지 다 왔니? vs 웬일로 여기까지 다 왔니? 정답: 웬일(o) - [명사] 어찌 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낸다. - 왠일(x) ex) · 네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게 웬일이냐? · 지각 한 번 없던 그가 결석을 하다니, 웬일일까? ※ 왠지 : 왜인지 /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 웬 : 어찌 된, 어떠한, 어떤을 뜻하는 관형사 출처: 웬일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20

곱빼기 vs 곱배기

(문제) 짜장면 곱빼기 vs 짜장면 곱배기 정답: 곱빼기(o) - [명사] 음식에서, 두 그릇의 몫을 한 그릇에 담은 분량. - 계속하여 두 번 거듭하는 일. - 발음[곱빼기] - 곱배기(x) ex) · 그들은 모두 배가 고팠던 터라 짜장면을 곱빼기로 시켜 먹었다. · 곱빼기로 욕을 먹다. · 어려움을 곱빼기로 겪다. ※ ‘-배기/-빼기’가 혼동될 수 있는 단어는, 첫째, [배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고, 둘째, 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으며, 셋째, 다른 형태소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 적는다. ‘곱배기/빼기’는 셋째 유형이므로 ‘곱빼기’로 적고, ‘곱배기’는 버린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

우리말doit 2024.03.19

어따 vs 얻다

(문제) 이 돈은 어따 쓸지 고민이다 vs 이 돈은 얻다 쓸지 고민이다 정답: 얻다(o) -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 ex) · 나는 할머니가 돈을 얻다 감춰 두나를 알고 있었다. · 얼굴만은 얻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cf. 어따 - [감탄사] 무엇이 몹시 심하거나 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내는 소리. ex) · 어따, 잔소리 좀 그만해. · 어따, 영감님도 시골 부자가 요새는 더 속이 실합니다. ※ '얻다'와' '어따'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얻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어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18

폐륜아 vs 패륜아

(문제) 그는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폐륜아이다 vs 그는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패륜아이다 정답: 패륜아(o) - 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 - 悖倫兒(어지러울 패 / 인륜 륜 / 아이 아) - 폐륜아(x) ex) · 인륜을 저버린 패륜아에겐 참작이 있을 수 없다. · 부모를 폭행한 패륜아에게는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 출처: 패륜아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18

짜집기 vs 짜깁기

(문제) 논문을 짜집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vs 논문을 짜깁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정답: 짜깁기(o) - [명사]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 발음[짜깁끼] - 짜집기(x) ex) · 바지의 해어진 부분에 짜깁기를 하다. · 이 책은 단지 유명한 사상가의 경구를 짜깁기한 글에 불과하다. ※ ‘짜깁기’의 의미로 ‘짜집기’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짜깁기’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출처: 짜깁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짜집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17

뒤뜰 vs 뒷뜰

(문제) 집 뒤뜰에 장독대가 있다 vs 집 뒷뜰에 장독대가 있다 정답: 뒤뜰(o) - [명사] 집채의 뒤에 있는 뜰. ≒뒷마당. - 뒷뜰(x) ex) · 여름에 공부를 하려면 앞뜰과 뒤뜰은 짙은 나뭇잎만이 눈에 띄인다. · 영옥이와 나는 학교 뒤뜰에서 함께 감꽃을 주웠다. ※ ‘뒤뜰’은 ‘뒤’와 ‘뜰’이 결합한 말로, 뒷말의 첫소리가 예사소리에서 된소리로 바뀐 경우가 아니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고 ‘뒤뜰’로 적는다. ‘뒷뜰’은 규범에 어긋난 표기이다.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

우리말doit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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