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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세 vs 텃새

(문제) 텃세가 심하다 vs 텃새가 심하다  정답: 텃세(o)  - [명사]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 또는 뒷사람을 업신여기는 행동.  - 텃勢(기세 세)  ex)    · 텃세가 심하다.    · 텃세가 세다.    · 그는 떠돌이에게는 텃세를 부려도 좋을 만한 토박이 축에 들어 있었다.  cf. ‘텃세’는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30항)에 따라 ‘터세’로 적지 않고 ‘텃세’로 적는다.  cf. 텃새  - [명사] 철을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아니하고 거의 한 지방에서만 사는 새. 참새, 까마귀, 꿩 따위가 있다. ≒유조.  출처: 텃세 사..

우리말doit 2024.10.06

주점부리 vs 주전부리

(문제) 아이는 주점부리를 찾았다 vs 아이는 주전부리를 찾았다  정답: 주전부리(o)  - [명사]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그런 입버릇.  -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 주점부리(x)  ex)    · 주전부리가 심하다.    · 주전부리로 과자를 먹다.    · 주전부리를 많이 해 입맛이 없다.    · 주전부리나 김밥 행상도 일적한 구역이 있어서 텃세 때문에 아이들이 깨지고 들어오는 날이 많았다. cf.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거나 그런 입버릇을 일컬어, ‘주전부리’라 한다. 어감(語感)이 약한 말로 ‘조잔부리’가 있다. 이를 방언에서 ‘주점부리’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이다.   출처: 주전부리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우리말doit 2024.10.06

산소량 vs 산소양

(문제) 산소량이 점점 줄어든다 vs 산소양이 점점 줄어든다  정답: 산소량(o)  - 산소량(x) cf. 산소  - [명사] 산소족에 속하는 비금속 원소, 또는 산소 원소로 만들어진 이원자 분자로, 공기의 주성분이면서 맛과 빛깔과 냄새가 없는 물질. 사람의 호흡과 동식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기체로, 대부분의 원소와 잘 화합하여 산화물을 만들며, 화합할 때는 열과 빛을 낸다. 대기의 5분의 1, 지각 질량의 2분의 1을 차지하며, 고압이나 액체로 만들어 질식자의 치료, 산수소 불꽃, 산소아세틸렌 불꽃 따위에 쓰인다. 원자 기호는 O, 원자 번호는 8, 원자량은 16.  - 酸素(초 산 / 흴 소)  ex)    · 공기 중에 있는 산소의 농도.    · 산소가 부족하다.    · 산소를 공급하다...

우리말doit 2024.10.06

횡설수설 vs 행설수설

(문제) 불안한 마음에 횡설수설했다 vs 불안한 마음에 행설수설했다  정답: 횡설수설(o)  - [명사] 조리가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임. ≒횡수설거, 횡수설화.  - 橫說竪說(가로 횡 / 말씀 설 / 설 수 / 말씀 설)  - 행설수설(x)  ex)    · 체포된 청년 세 명은 제각기 다른 횡설수설로 수사에 혼란을 주었다.    · 이 생원은 약주가 거나한 김에 횡설수설 되는대로 지껄이고 있을 뿐인지도 몰랐다.    · 말을 하게 된다면 감정에 복받쳐서 횡설수설이 될 것 같았다.  출처: 횡설수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06

고난도 vs 고난이도

(문제) 고난도 묘기를 선보였다 vs 고난이도 묘기를 선보였다  정답: 고난도(o)  - [명사] 어려움의 정도가 매우 큼. 또는 그런 것.  - 高難度(높을 고 / 어려울 난 / 법도 도)  - 고난이도(x)  ex)    · 고난도 작업.    · 고난도 기술.    · 고난도의 액션연기. cf. ‘고난도’가 맞습니다. “체조 선수가 고난도 묘기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처럼 씁니다.‘고난도’가 맞는 표기이며 ‘고난이도(X)’는 틀린 표기입니다. 단어 ‘난이도’는 ‘어려울 난(難)’과 ‘쉬울 이(易)’의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높을 고(高)’를 붙이면 ‘어려움과 쉬움의 정도가 높다’라는 어색한 뜻이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어려움의 정도가 큼’을 나타낼 때는 ‘고난이도(X)’가 아니..

우리말doit 2024.10.06

웃고명 vs 윗고명

(문제) 떡국에 웃고명을 얹었다 vs 떡고명에 윗고명을 얹었다  정답: 웃고명(o)  - [명사]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버섯ㆍ실고추ㆍ지단ㆍ대추ㆍ밤ㆍ호두ㆍ은행ㆍ잣가루ㆍ깨소금ㆍ미나리ㆍ당근ㆍ파 따위를 쓴다. =고명.  - 윗고명(x)  ex)    · 간을 맞추고 웃고명을 얹는 것까지 손수 하던 걸 안 하게 된 대신 쓸고 닦는 건 더욱 유별나졌다. cf.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다만,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또,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고명’은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

우리말doit 2024.10.05

휴게소 vs 휴계소

(문제) 이번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가자 vs 이번 휴계소에서 잠깐 쉬었다 가자  정답: 휴게소(o)  - [명사]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잠깐 동안 머물러 쉴 수 있도록 마련하여 놓은 장소.  - 休憩所(쉴 휴 / 쉴 게 / 바 소)  - 휴계소(x)  ex)    · 간이 휴게소.    · 이따금 화물 트럭들이 잠시 쉬었다가 떠나는 휴게소에서 그들은 김밥을 사 먹었다.   출처: 휴게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휴계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04

새짐승 vs 날짐승

(문제) 독수리는 새짐승의 우두머리다 vs 독수리는 날짐승의 우두머리다  정답: 날짐승(o)  - [명사] 날아다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금조, 비금, 상금.  - 발음[날찜승]  - 새짐승(x)  ex)    · 날짐승을 사냥하다.    · 타조 알은 다른 날짐승의 알에 비해 훨씬 크다. cf. ‘새짐승’이라 함은 ‘새’와 ‘짐승’의 합성어로 뒷단어가 앞단어보다 큰 유개념(類槪念)이다. 즉, 새는 짐승의 하위어에 해당한다. 이러한 조합은 잘못이다. 따라서 ‘날짐승’으로 써야 올바른 표기이다.   출처: 날짐승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새짐승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날짐승 '날짐승': 네이버 국어사..

우리말doit 2024.10.03

겉치례 vs 겉치레

(문제) 겉치례만 중요시하면 내면을 가꿀 수 없다 vs 겉치레만 중요시하면 내면을 가꿀 수 없다  정답: 겉치레(o)  - [명사] 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 ≒눈치레, 연식, 외식.  - 겉치례(x)  ex)    · 겉치레 말.    · 겉치레 인사.    · 겉치레만 번지르르하다. cf. 속치레  - [명사] 속을 잘 꾸미어 모양을 냄. 또는 그 모양    출처: 겉치레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속치레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01

전장터 vs 전쟁터

(문제) 소리 없는 전쟁터와 같다 vs 소리 없는 전장터와 같다  정답: 전쟁터(o)  - 싸움을 치르는 장소. ≒병간, 전장, 전쟁장, 전지.  - 戰爭터(싸울 전 / 다툴 쟁)  - 전장터(x)  ex)    · 전쟁터에 나가다.   cf. '전장터'는 의미가 중복하는 잘못된 말이며, 한자어 '전쟁'과 우리말 ‘터’가 합성한 '전쟁터'가 맞는 표현입니다. 싸움을 치르는 장소를 일컫는 말은 ‘전쟁터’이다. 한자어 전쟁(戰爭)과 우리말 ‘터’가 합성한 경우이다. 이를 한자어로 ‘전장(戰場)’이라 표현하여도 옳다. 그러나 ‘전장’에 ‘터’를 덧붙이는 것은 마치 ‘草家집, 妻家집, 驛前 앞’처럼, 의미중복에 해당되어 잘못이다. 출처: 전쟁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

우리말doit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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