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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비표준어 63

머리돌 vs 머릿돌

(문제) 건물 앞에 머리돌을 세웠다 vs 건물 앞에 머릿돌을 세웠다  정답: 머릿돌(o)  - [명사] 『건설』 정초식(定礎式) 때, 연월일 따위를 새겨서 일정한 자리에 앉히는 돌.  - 발음[머리똘/머릳똘]  - 머리돌(x)  ex)    · 머릿돌을 얹다. 출처: 머릿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사이시옷 규정에 따른 설명국립국어원의 사이시옷 표기 원칙에 따르면,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사이시옷을 받습니다.합성어일 것‘머릿돌’ = ‘머리’ + ‘돌’ → 합성어 ✅앞 단어가 순우리말일 것‘머리’(순우리말) + ‘돌’(순우리말) → ✅뒷 단어가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거나 된소리, 거센소리가 날 것‘돌’은 ‘ㄷ’으로 시작하는 단어 → ✅실제 발음: [머리똘] (된소..

우리말doit 2025.02.27

염두에 vs 염두해

(문제) 복귀를 염두에 두다 vs 복귀를 염두해 두다  정답: 염두에(o) cf. '염두'는 '생각할 때 있어서 가장 우선 순위'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므로, '염두에 두다'라고 해야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차이점표현표준어 여부의미예문"염두에 두다"✅ 표준어마음속에 기억하고 생각해 둠"그 점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우세요.""염두해 두다"🚫 비표준어"염두에 두다"의 잘못된 표현❌ (틀린 표현)📍 왜 "염두에 두다"가 맞을까?"염두(念頭)"는 한자어로 "생각의 머리"라는 뜻"염두" 자체가 명사이므로, "~에 두다"처럼 조사 "에"가 붙어야 자연스러움."염두하다"라는 동사는 존재하지 않음따라서 "염두해 두다"는 잘못된 표현!📌 결론✔ "염두에 두다"가 맞는 표현!✔ ..

우리말doit 2025.02.24

혓바늘 vs 혀바늘

(문제) 혓바늘이 돋았을 때 민간 요법을 써 봐 vs 혀바늘이 돋았을 때 민간 요법을 써 봐  정답: 혓바늘(o)  - [명사] 혓바닥에 좁쌀알같이 돋아 오르는 붉은 살. 주로 열이 심할 때에 생긴다.  - 발음[혀빠늘/혇빠늘]  - 혀바늘(x)  ex)    · 혓바늘이 나다.    · 그는 혓바늘이 서고 입맛이 깔깔하였다.    · 혓바늘이 빨갛게 돋고, 입에서는 고무 냄새와 쇠 냄새가 났다.  출처: 혓바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혓바늘" vs "혀바늘" 차이점형태표준어 여부의미예문"혓바늘"✅ 표준어피로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혀끝이나 혀 옆에 돋는 작은 염증"요즘 피곤해서 그런지 혓바늘이 돋았어.""혀바늘"🚫 비표준어"혓바늘"의 잘못된 표현❌ (틀린 표현) 📍 왜..

우리말doit 2025.02.23

집게발 vs 집개발

(문제) 게는 집게발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vs 게는 집개발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정답: 집게발(o)  - [명사] 『동물』 게, 가재 따위의 발끝이 집게처럼 생긴 발. ≒협각.  - 발음[집께발]  - 집개발(x) cf. 집게  - [명사] 물건을 집는 데 쓴느, 끝이 두 가닥으로 갈라진 도구.  - 『의학』 날이 서지 않은 가위 모양으로 생긴 외과 수술 기구. 조직이나 기관을 집어서 누르거나 고정하는 데에 쓴다. 분만 집게, 지혈 집게 따위가 있다. ≒겸자.   출처: 집게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집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5.02.22

-구만 vs -구먼

(문제) 학교가 참 크구만 vs 학교가 참 크구먼  정답: -구먼(o)  - [어미] '-군'의 본말  ex)    · 그것참, 그럴듯한 생각이구먼그래.    · 가지가 실하니 열매도 많이 열리겠구먼. cf. ‘-구먼’이 표준어이고 ‘-구면’은 비표준어이다. 이는 일부 단어의 경우,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0항)에 따른 것이다. cf -군  - [어미]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여, 화자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주목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흔히 감탄의 뜻이 수반된다. 뒤에는 보조사 ‘요’가 오기도 한다.  - '-구나'의 준말  출처: -구먼 사전 - 내용 보기 ..

우리말doit 2025.02.20

천정부지 vs 천장부지

(문제)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vs 천장부지로 치솟는 물가  정답: 천정부지(o)  - [명사] 천장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물가 따위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天井不知(하늘 천 / 우물 정 / 아니 불 / 알 지)  - 천장부지(x)  ex)    · 외촌동은 하루아침에 미군이 철수해 버린 기지촌처럼 썰렁해졌었고, 여태까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던 땅값은 폭락하여 버렸었다.   cf. '천장'의 의미로 '천정'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천장'만 표준어로 사용합니다. 다만 '천정부지(天井不知)'는 널리 쓰이므로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출처: 천정부지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5.02.19

여의다 vs 여위다

(문제) 아버지를 여의고 슬픔에 빠졌다 vs 아버지를 여위고 슬픔에 빠졌다  정답: 여의다(o)  - [동사]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  - 딸을 시집보내다.  - 멀리 떠나보내다.  ex)    · 그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아로 자랐다.    · 막내딸을 여의다.    · 일체의 번뇌를 여의다. cf. 여위다  - [동사]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  - 살림살이가 매우 가난하고 구차하게 되다.  - 빛이나 소리 따위가 점점 작아지거나 어렴풋해지다.  - 땅이나 강 따위가 부피가 줄어들고 메말라지다.  ex)    · 오래 앓아서인지 얼굴을 홀쭉하게 여위고 두 눈만 퀭하였다.    · 푸른빛이 가지가지마다 철철 흐르는 듯하던 녹음도 이제는 쌀쌀한 바람을 맞아 빛이 여위고 몸이 ..

우리말doit 2025.02.18

열두째 vs 열둘째

(문제) 내 자리는 앞에서 열두째 줄에 있다 vs 내 자리는 앞에서 열둘째 줄에 있다  정답: 열두째(o)  - [수사] 순서가 열두 번째가 되는 차례.  - [관형사] 순서가 열두 번째가 되는 차례의.  - [명사] 열둘째.   cf. ‘열두째’가 표준어이고 ‘열둘째’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둘째’는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에 쓰일 때에 ‘두째’로 한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6항)에 따른 것이다. ‘열두 개째’의 뜻으로 쓸 때는 ‘열둘째’가 표준어이다. 📍 "열두째" vs "열둘째" 차이점"열두째" (✅ 표준어)서수(順序, 순서를 나타내는 말)첫째, 둘째, 셋째… 열두째처럼 차례를 나타낼 때 사용예) "그는 우리 반에서 열두째로 발표했다.""열둘째" (🚫 비표준어)"열둘"은 수량을 나타내는 말이..

우리말doit 2025.02.17

삵괭이 vs 살쾡이

(문제) 삵괭이가 나타났다 vs 살쾡이가 나타났다  정답: 살쾡이(o)  - 『동물』 고양잇과의 포유류. 고양이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55~90cm이며, 갈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다. 꼬리는 길고 사지는 짧으며 발톱은 작고 날카롭다. 밤에 활동하고 꿩, 다람쥐, 물고기, 닭 따위를 잡아먹는다. 5월경 2~4마리의 새끼를 낳고 산림 지대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사는데 한국,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들고양이, 삵, 야묘. (Felis bengalensis)  - 삵괭이(x)  cf. ‘살쾡이’가 표준어이고 ‘삵괭이’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일부 단어의 경우,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3항)에 따른 것이다. ‘살쾡이’는 ‘삵’과 ‘괭이(고양이)’가 결합..

우리말doit 2025.02.16

노동양 vs 노동량

(문제) 우리나라 평균 노동양 vs 우리나라 평균 노동양  정답: 노동량(o)  cf. '노동량'이 맞습니다. '량'은 한자어 다음에, '양'은 한자어를 제외한 고유어와 외래어 다음에 결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량"과 "양"의 구분 원칙"량(量)" → 한자어 다음에 붙음노동량, 배설량, 이동량, 소비량, 생산량"양(量)" → 고유어, 외래어 다음에 붙음커피 양, 칼로리 양, 데이터 양💡 기억하기 쉬운 팁:한자어 + 량고유어·외래어 + 양

우리말doit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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