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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103

성냥개비 vs 성냥깨비

"성냥개비"와 "성냥깨비"는 표준어와 비표준어의 차이로 나뉩니다.성냥개비 (표준어)의미: 성냥에서 하나씩 뽑아 쓰는 가늘고 작은 나무 막대.어원:"성냥"은 불을 붙이는 도구."개비"는 작은 막대 모양의 사물을 세는 단위.표준 맞춤법에 맞는 표현입니다.성냥깨비 (비표준어)오용된 표현으로, 주로 구어에서 사용됩니다."개비"와 발음이 비슷한 "깨비"로 잘못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비표준어지만 일상 대화에서는 간혹 사용되며, 발음상의 혼동에서 기인합니다.요약표준어: 성냥개비.비표준어: 성냥깨비는 잘못된 표현.정확한 글쓰기에서는 "성냥개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말doit 2024.12.15

숫제란?

[부사]  - 순박하고 진실하게.  - 처음부터 차라리. 또는 아예 전적으로.  ex)    · 그도 이제는 숫제 착실한 생활을 한다.    · 하다가 말 것이라면 숫제 안 하는 것이 낫다.    · 아이들은 대부분 짚신을 신거나 아니면 숫제 맨발이었다.    · 그는 숫제 모르는 척하고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출처: 숫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4.12.14

워낙 vs 원채

(문제) 내가 워낙 겁이 많다 vs 내가 원채 겁이 많다  정답: 워낙(o)  - [부사] 두드러지게 아주. ≒워낙에, 원체, 원판.  - 본디부터. ≒워낙에, 원체, 원판.  - 원채(x)  ex)    · 워낙 급하다.    · 워낙 바쁘다.    · 아들놈이 워낙 말이 서툴러 걱정입니다.    · 어머니는 워낙 조용한 분이셨는데 연세가 드시면서 점점 말이 많아지셨어요.    · 그 누이가 워낙 눈이 먼 여자였으니까요.    · 내 목소리는 워낙 크지만 이날 더 컸었다. cf. 원체  - [명사] 으뜸이 되는 몸.  - [부사] 두드러지게 아주.  - 본디부터.  ex)    · 우리 집은 원체 가난하여 50만 전이라는 속죄금을 도저히 낼 형편이 아니었다.    · 원체 히스테리증이 있는 줄은 짐작하..

우리말doit 2024.12.13

상순 vs 중순 vs 하순

상순(上旬), 중순(中旬), 하순(下旬)은 한 달을 10일 단위로 나눈 구분입니다. 이는 날짜를 간략히 표현하거나 특정 시기를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됩니다.상순(上旬)기간: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의미: "윗부분"을 뜻하는 상(上)과 "열흘"을 뜻하는 순(旬)이 합쳐진 말로, 한 달의 첫 번째 10일을 지칭합니다.예시:"다음 달 상순에 출장을 갑니다." (→ 다음 달 1~10일 사이)중순(中旬)기간: 매달 11일부터 20일까지.의미: "중간"을 뜻하는 중(中)과 "열흘"을 뜻하는 순(旬)이 결합된 말로, 한 달의 중간 10일을 가리킵니다.예시:"프로젝트가 중순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 11~20일 사이)하순(下旬)기간: 매달 21일부터 30일(또는 31일)까지.의미: "아랫부분"을 뜻하는 하(下)와..

우리말doit 2024.12.12

초파일 vs 초팔일

(문제) 사월 초파일 vs 사월 초팔일  정답: 초파일(o)  - [명사] 『불교』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 음력 4월 8일로 석가모니의 탄생일이다. 이날에는 파일등을 단다. 8일 및 9일의 이틀 밤에는 집집마다 여러 가지 모양의 등에 불을 켜 달고 그 아래서 물장구를 치거나 풍악을 하고, 딱총과 불놀이를 하며 느티나무의 잎을 넣어 만든 시루떡과 검정콩을 쪄서 먹는다. ≒파일, 팔일장.  - 初八日(처음 초 / 여덟 팔 / 날 일)  - 초팔일(x)  ex)    · 사월 초파일이 내일모레.    · 연등과 풍경은 지난날 초파일에 그러했듯이 오늘도 여전이 공중에 매달린 채, 불심의 언저리를 헤고.... cf. ‘초파일(初八日)’에서 ‘八’은 본음이 ‘팔’이지만 ‘초팔일’로 적지 않고 ‘초파일’로 적는다. ..

우리말doit 2024.12.09

친친 vs 칭칭

(문제) 소나무를 친친 감고 올라간 칡넝쿨 vs 소나무를 칭칭 감고 올라간 칡넝쿨  정답: 친친(o), 칭칭(o)  - [부사] 든든하게 자꾸 감거나 동여매는 모양.   ex)    · 팔목에 붕대를 친친 돌려 감다.    · 낙지는 한 마리가 아니었다. 두 마리가 서로의 몸을 친친 감아 안고 있었다.    · 밧줄로 칭칭 묶다.    · 새끼줄로 허리를 칭칭 동여매다.    · 다친 손에 붕대를 칭칭 감았다.   출처: 친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칭칭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4.12.09

마구간 vs 마굿간

(문제) 마구간 바닥에 짚을 깔았다 vs 마굿간 바닥에 짚을 깔았다  정답: 마구간(o)  - [명사] 말을 기르는 곳.  - 발음[마구깐]  - 마굿간(x)  ex)    · 마구간에는 말 두마리가 있다.    · 길상은 별안간 마구간에서 말을 꺼내어 이 사내랑 함께 타고 달아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cf.한자어끼리 결합한 합성어는 소리가 덧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따라서 ‘마구간’으로 적는다. 한편 고유어 계열의 ‘말우리’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마구간’만 표준어로 삼는다.한글 맞춤법 4장 4절 30항한자어끼리 결합한 합성어는 소리가 덧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따라서 ‘마구간’으로 적는다. 한편 고유어 계열의 ‘말우리’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마구간’만 표준어로 삼는..

우리말doit 2024.12.08

플래카드 vs 플랭카드

"플래카드"가 표준어이고, "플랭카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래에서 두 표현의 차이와 올바른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1. "플래카드" (표준어)정의플래카드 (placard)는 영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주로 글씨나 메시지가 적힌 큰 천이나 판을 걸어놓아 홍보, 광고, 항의, 축하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를 뜻합니다.사용 예문"행사장 입구에 축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그는 시위에서 커다란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쳤다."2. "플랭카드" (비표준어)"플래카드"의 발음을 잘못 옮겨 적은 비표준 표현입니다.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placard는 "플래카드"로 표기해야 올바릅니다.3. 왜 "플래카드"가 맞는 표현인가?외래어 표기법외래어 표기법은 원어 발음을 최대한 반영하여 적는 것을 원칙으로 ..

우리말doit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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