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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가리 vs 갈갈이

(문제) 그는 편지를 다 읽고 나서 갈가리 찢어 휴지통에 넣었다 vs 그는 편지를 다 읽고 나서 갈갈이 찢어 휴지통에 넣었다 정답: 갈가리(o) - [부사] '가리가리'의 준말 - 여러 가닥으로 갈라지거나 찢어진 모양. ex) · 마음이 가리가리(갈가리) 찢기다. · 밤의 대기가 별안간 쌍방 간의 총성으로 갈가리 찢기기 시작했다. · 신문지를 가리가리(갈가리) 찢다. cf. 갈갈이 - [명사] '가을갈이'의 준말. - 다음 해의 농사에 대비하여, 가을에 논밭을 미리 갈아 두는 일. ex) · 명년에 찾아올 봄의 파종 시기도 삽시간이고 보면 그 삽시간 틈새에 가을갈이(갈갈이)를 해 놓는 것은 좋다. ※ '갈가리'와 '갈갈이'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뜻이 서로 다르다. 출처: 갈가리 사전 - 내용 보기 | 국..

우리말doit 2023.11.11

두뫼산골 vs 두메산골

(문제) 내가 사는 곳은 큰길에서 한참 들어가야 하는 두뫼산골이다 vs 내가 사는 곳은 큰길에서 한참 들어가야 하는 두메산골이다 정답: 두메산골(o) - [명사] 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 두메山골(뫼 산) - 두뫼산골(x) ex) · 두메산골에서 태어난 나는 열어섯 살이 되어서야 기차를 처음 타 보았다. · 할머니는 예나 지금이나 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두메산골에 홀로 살고 계신다. cf. 두메 - [명사] 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ex) · 분이 아버지와 석이가 송아지를 번갈아 앞세우고 용천골 두메까지 왔을 때는 초승달이 고므재 산마루에 남실거렸다. ※ '두메산골'에서 '메'가 뫼산(山)이 아니고 두메+산골이다. 출처: 두..

우리말doit 2023.11.11

어스름달 vs 으스름달

(문제) 어스름달 아래 뻐꾹새와 소쩍새만이 구슬피 울어 댔다 vs 으스름달 아래 뻐꾹새와 소쩍새만이 구슬피 울어 댔다 정답: 으스름달(o) - [명사] 침침하고 흐릿한 빛을 내는 달. - 발음[으스름딸] - 어스름달(x) ex) · 으스름달이 유현한 창공에 걸려 있다. · 방안에 불빛이 으스름달처럼 내리비친다. 출처: 으스름달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어스름달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11

낼름 vs 날름

(문제) 낼름 가져가다 vs 날름 가져가다 정답: 날름(o) - [부사] 혀, 손 따위를 날쌔게 내밀었다 들이는 모양. - 무엇을 날쌔게 받아 가지는 모양. - 불길이 밖으로 날쌔게 나왔다 들어가는 모양. - 날쌔게 움직이는 모양. - 낼름(x) ex) · 그녀는 쑥쓰러울 때면 혀를 날름 내미는 버릇이 있다. · 거지는 내 손에 든 돈을 날름 가져갔다. · 가게 주인 몰래 사탕 한 알을 주머니에 날름 집어넣었다. · 무슨 일이냐 물어볼 새도 없게 날름 달아나 버린다. 출처: 날름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낼름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10

해님 vs 햇님

(문제) 해님이 방긋 웃다 vs 햇님이 방긋 웃다 정답: 해님(o) - [명사] '해'를 인격화하여 높이거나 다정하게 이르는 말. - 발음[해님] - 햇님(x) ex) · 봉창이 금세 어둑해진 걸 보니 해님이 숨고 눈발이 치는가 봐요. ※ 해+님: 파생어(어근+접사)로 사이시옷 법칙에 적용 대상이 아니다. → 사이시옷은 합성어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출처: 해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햇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10

귀뜸 vs 귀띔

(문제) 살짝 귀뜸하다 vs 살짝 귀띔하다 정답: 귀띔(o) - [명사] 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 줌. - 발음[귀띰] - 귀뜸(x) ex) · 그는 옆 동네 사람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는 친구의 귀띔에 고개를 저었다. · 그녀는 친구인 내게 그런 일은 귀띔조차 하지 않았다. cf. 귓등 - [명사] 귓바퀴의 바깥쪽 부분. ex) · 볼펜을 귓등에 꽂다. · 머리카락이 귓등을 덮다. 출처: 귀띔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귀뜸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귓등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09

바동거리다 vs 바등거리다

(문제) 이기기 위해 바동거리다 vs 이기기 위해 바등거리다 정답: 바동거리다(o) - [동사] 덩치가 작은 것이 매달리거나 자빠지거나 주저앉아서 팔다리를 내저으며 자꾸 움직이다. - 힘에 겨운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바득바득 애를 쓰다. - 바등거리다(x) ex) · 묵은 팔을 바동거리다. · 갓 태어난 강아지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네 다리를 바동거렸다. · 조금이라도 빚을 갚으려고 바동거렸지만 계속해서 늘기만 하였다. cf. 아등바등 - [부사]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ex) · 그는 변소 쇠창살을 두 손으로 움켜잡을 채, 멀어져 가는 그 소리를 두 귀를 곤두세워 아등바등 쫓아갔다. · 제 나름대로 고통과 상처를 안은 채 그래도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출처: 바동거리다 사전 - 내..

우리말doit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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