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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이 vs 그윽히

(문제) 고귀한 향기가 그윽이 풍기었다 vs 고귀한 향기가 그윽히 풍기었다 정답: 그윽이(o) - [부사] 깊숙하여 아늑하고 고요하게. - 뜻이나 생각 따위가 깊거나 간절하게. - 은근한 느낌으로. - 발음[그으기] - 그윽히(x) ex) · 가끔 개 짖는 소리만 들릴 뿐, 시골의 겨울밤은 그윽이 깊어만 갔다. · 문득 해영이는 고개를 들어 동호를 그윽이 바라보았다. · 필운대의 명물인 만개된 살구꽃은 그윽이 그 빛을 자랑하고 있었다. 출처: 그윽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1.07

넓적다리 vs 넙적다리

(문제) 넓적다리가 굵다 vs 넙적다리가 굵다 정답: 넓적다리(o) - 다리에서 무릎 관절 위의 부분. - 넙적다리(x) ex) · 의자에 부딪혀 넓적다리에 멍이 들었다. · 성수는 바지를 넓적다리까지 걷어붙이고 논에 들어갔다. ※ 겹받침에서 뒤의 것이 발음되는 경우에는 그 어간의 형태를 밝히어 적고, 앞의 것만 발음되는 경우에는 어간의 형태를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넓적하다, 넓적다리’를 ‘넙적하다, 넙적다리’로 적지 않는 이유는, 겹받침 ‘ㄼ’(넓-)에서 뒤의 ‘ㅂ’이 발음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21항.) 출처: 넓적다리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넓적다리 넙적다리(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넓적다리'..

우리말doit 2024.01.06

허예지다 vs 허얘지다

(문제) 얼굴이 허예지다 vs 얼굴이 허얘지다 정답: 허예지다(o) - [형용사] 허옇게 되다. - 허얘지다(x) ex) · 나이가 들어 머리가 허예지다. · 갑작스럽게 다가선 불량배들의 협박에 그년는 얼굴이 허예져서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 ‘허예지다’에서 ‘허예’는 ‘허옇다’에 ‘-어’가 결합하면서 ‘ㅎ’이 줄어든 것이므로 ‘허얘지다’나 ‘허옇지다’로 적지 않고 ‘허예지다’로 적는다. 이는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16항)과 불규칙 활용을 하는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18항)에 따른 것이다. cf. 꺼메지다 - ..

우리말doit 2024.01.06

건데 vs 건대

(문제) 건데 그게 뭐였어요? vs 건대 그게 뭐였어요? 정답: 건데(o) - [부사] '그런데'의 준말. ex) · 그건 사실이긴 해. 건데 누가 그런 말을 하였지? cf. 그런데 - [부사] 화제를 앞의 내용과 관련시키면서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때 쓰는 접속 부사. - 앞의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을 이끌 때 쓰는 접속 부사. ex) · 아 그렇군요. 그런데 왜 그 때는 말씀을 안 하셨습니까? · 동생은 벌써 숙제를 하고 나갔어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숙제가 많이 남아서 놀 수가 없어요. cf. -건대 - [어미] 뒤 절의 내용이 화자가 보거나 듣거나 바라거나 생각하는 따위의 내용임을 미리 밝히는 연결 어미. ex) · 내가 보건대 철수는 장차 크게 될 아이이다. · 제발 바라건대 정신 좀 차려라...

우리말doit 2024.01.06

소시적 vs 소싯적

(문제) 나는 소시적에 글발깨나 날렸다 vs 나는 소싯적에 글발깨나 날렸다 정답: 소싯적(o) - [명사] 젊었을 때. - 少時적(적을 소 / 때 시) - 발음[소시쩍/소싣쩍] - 소시적(x) ex) · 나도 소싯적에는 한 번 본 것은 잘 잊어 버리지도 않았었어. · 그 애는 소싯적부터 기타를 끼고 살더니만 결국은 가수가 되었구나.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ㄴ’소리가 덧나는 것 ⑶ 뒷..

우리말doit 2024.01.05

아스라이 vs 아스라히

(문제) 아스라이 보이는 산기슭 vs 아스라히 보이는 산기슭 정답: 아스라이(o) - [부사]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 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게. -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희미하게. - 발음[아스라이] - 아스라히(x) ex) · 파란 하늘에 하얀 줄을 끌며 비행기 한 대가 아스라이 선회하고 있었다. · 가물가물해 가는 의식 속 아스라이 남편의 눈먼 비참한 얼굴이 어른거렸다. · 웬 대낮 행상인의 커다란 목소리가 높은 담벼락 너머에서 아스라이 들려오고 있었다. 출처: 아스라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1.05

가빠지다 vs 가파지다

(문제) 숨이 가빠지다 vs 숨이 가파지다 정답: 가빠지다(o) - [동사] 힘에 겨워 숨쉬기가 어려워지다. - 가파지다(x) ex) · 그의 말투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빨라졌고, 김 하사는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 임군한은 여인의 측은한 모습을 보며 숨소리가 가빠지고 있었다. cf. 가파르다 - [형용사] 산이나 길이 몹시 기울어져 있다. ≒강파르다. ex) · 가파른 언덕길. · 가파른 길에 눈까지 내려서 오르기가 힘들다. · 층계가 가파르니 조심해라. 출처: 가빠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가파르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1.04

반짇고리 vs 반짓고리

(문제) 휴대용 반짇고리 vs ㅎ대용 반짓고리 정답: 반짇고리(o) - [명사] 바늘, 실, 골무, 헝겊 따위의 바느질 도구를 담는 그릇. ≒바느질고리. - 발음[반짇꼬리] - 반짓고리(x) ex) · 어머니는 조그만 헝겊 조각까지도 반짇고리에 정성스레 담아 놓았다가 옷을 기울 때마다 요긴하게 쓰셨다. ※ 제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섣달(설~) 숟가락(술~) 이튿날(이틀~) 잗주름(잘~) 푿소(풀~) 섣부르다(설~) 잗다듬다(잘~) 잗다랗다(잘~) · ‘반짇고리’는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는 ..

우리말doit 2024.01.04

단추구멍 vs 단춧구멍

(문제) 단추구멍이 작다 vs 단춧구멍이 작다 정답: 단춧구멍(o) - [명사] 단추를 끼우기 위해 옷 따위에 뚫은 구멍. - 옷 따위에 실을 꿰어 달기 위하여 단추에 뚫은 구멍. - 발음[단추꾸멍][단춛꾸멍] - 단추구멍(x) ex) · 단춧구멍이 작아서 단추가 안 들어간다. · 노인은 조끼 단춧구멍에 줄로 매단 커다란 회중시계를 꺼내어 문자판을 더듬었다.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

우리말doit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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