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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vs 바램

(문제)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그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다 vs 우리의 간절한 바램은 그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다 정답: 바람(o) - [명사]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 바램(x) ex) · 나의 바람대로 내일은 흰 눈이 왔으면 좋겠다. ※ ‘바램’은 비표준어이고 ‘바람’이 표준어이다. 따라서 어미 ‘-아’, ‘-았-’, ‘-ㅁ’ 등과 결합할 때는 ‘바라’, ‘바랐다’, ‘바람’ 등과 같이 써야 한다. ‘바래’, ‘바랬다’, ‘바램’ 등은 규범에 어긋난 표기이다. ‘색이 변하다’ 또는 ‘배웅하거나 바라보다’의 뜻으로 쓰는 ‘바래다’는 표준어이다. 출처: 바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바램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우리말doit 2024.03.24

견훤지간 vs 견원지간

(문제) 그들은 견훤지간처럼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 싸운다 vs 그들은 견원지간처럼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 싸운다 정답: 견원지간(o) - [명사]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사이가 매우 나쁜 두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犬猿之間(개 견 / 원숭이 원 / 갈 지 / 사이 간) - 견훤지간(x) ex) ·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견원지간이어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거린다. · 국경을 맞대고 있는 두 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견원지간으로 전쟁을 자주 벌였다. 출처: 견원지간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23

호줄근하다 vs 호졸근하다

(문제) 옷이 땀에 젖어 호줄근하다 vs 옷이 땀에 젖어 호졸근하다 정답: 호졸근하다(o) - [형용사] 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힘이 없다. - 호줄근하다(x) ex) · 옷이 가랑비에 젖어 호졸근했다. ·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했더니 몸이 호졸근하다. cf. 후줄근하다 - [형용사] 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 몹시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아주 힘이 없다. ex) · 옷이 비에 젖어 후줄근하다. ※ '호졸근하다'와 '후줄근하다'는 있는 말이지만 '호줄근하다'와 '후졸근하다'는 틀린 말이다. 출처: 호졸근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

우리말doit 2024.03.22

발맘발맘 vs 발망발망

(문제) 한 걸음씩 발맘발맘 걷다 vs 한 걸음씩 발망발망 걷다 정답: 발맘발맘(o) - [부사] 한 발씩 또는 한 걸음씩 길이나 거리를 가늠하며 걷는 모양. - 자국을 살펴 가며 천천히 따라가는 모양. - 발망발망(x) ex) · 용준이는 아버지를 발맘발맘 따라 열심히 산길을 올랐다. · 우리는 골짜기를 내려와 목탁 소리를 따라 발맘발맘 걸었다. 출처: 발맘발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20

왠일 vs 웬일

(문제) 왠일로 여기까지 다 왔니? vs 웬일로 여기까지 다 왔니? 정답: 웬일(o) - [명사] 어찌 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낸다. - 왠일(x) ex) · 네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게 웬일이냐? · 지각 한 번 없던 그가 결석을 하다니, 웬일일까? ※ 왠지 : 왜인지 /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 웬 : 어찌 된, 어떠한, 어떤을 뜻하는 관형사 출처: 웬일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20

곱빼기 vs 곱배기

(문제) 짜장면 곱빼기 vs 짜장면 곱배기 정답: 곱빼기(o) - [명사] 음식에서, 두 그릇의 몫을 한 그릇에 담은 분량. - 계속하여 두 번 거듭하는 일. - 발음[곱빼기] - 곱배기(x) ex) · 그들은 모두 배가 고팠던 터라 짜장면을 곱빼기로 시켜 먹었다. · 곱빼기로 욕을 먹다. · 어려움을 곱빼기로 겪다. ※ ‘-배기/-빼기’가 혼동될 수 있는 단어는, 첫째, [배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고, 둘째, 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으며, 셋째, 다른 형태소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 적는다. ‘곱배기/빼기’는 셋째 유형이므로 ‘곱빼기’로 적고, ‘곱배기’는 버린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

우리말doit 2024.03.19

어따 vs 얻다

(문제) 이 돈은 어따 쓸지 고민이다 vs 이 돈은 얻다 쓸지 고민이다 정답: 얻다(o) -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 ex) · 나는 할머니가 돈을 얻다 감춰 두나를 알고 있었다. · 얼굴만은 얻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cf. 어따 - [감탄사] 무엇이 몹시 심하거나 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내는 소리. ex) · 어따, 잔소리 좀 그만해. · 어따, 영감님도 시골 부자가 요새는 더 속이 실합니다. ※ '얻다'와' '어따'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얻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어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18

폐륜아 vs 패륜아

(문제) 그는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폐륜아이다 vs 그는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패륜아이다 정답: 패륜아(o) - 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 - 悖倫兒(어지러울 패 / 인륜 륜 / 아이 아) - 폐륜아(x) ex) · 인륜을 저버린 패륜아에겐 참작이 있을 수 없다. · 부모를 폭행한 패륜아에게는 엄벌이 내려져야 한다. 출처: 패륜아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18

짜집기 vs 짜깁기

(문제) 논문을 짜집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vs 논문을 짜깁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정답: 짜깁기(o) - [명사]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 -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 발음[짜깁끼] - 짜집기(x) ex) · 바지의 해어진 부분에 짜깁기를 하다. · 이 책은 단지 유명한 사상가의 경구를 짜깁기한 글에 불과하다. ※ ‘짜깁기’의 의미로 ‘짜집기’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짜깁기’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출처: 짜깁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짜집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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