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943

너스래기 vs 너스래미

(문제) 옷에 너스래기가 붙다 vs 옷에 너스래미가 붙다 정답: 너스래미(o) - [명사] 물건에 쓸데없이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를 이르는 말. - 너스래기(x) ex) · 그녀는 털옷에 잔뜩 붙어 있는 너스래미를 잡아떼느라 내가 온 줄도 몰랐다. cf. 거스러미 - [명사] 손발톰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 따위가 얇게 터져 일어난 부분. - 기계의 부품을 자르거나 깎은 뒤에 제품에 아직 그대로 붙어 남아 있는 쇳밥. ex) · 날씨가 건조해지자 손톱 주위에 다시 거스러미가 일기 시작했다. · 그는 막 잘려 나온 쇠 파이프의 거스러미를 열심히 밀고 있었다. 출처: 너스래미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너스래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

우리말doit 2024.02.15

늴리리 vs 닐리리

(문제) 피리를 늴리리 불다 vs 피리를 닐리리 불다 정답: 늴리리(o) - [부사] 퉁소, 나발, 피리 따위 관악기의 소리를 흉내 낸 소리. - 발음[닐리리] - 닐리리(x) ex) · 목동은 풀밭에 누워 피리를 늴리리 불었다. ※ ‘늴리리’는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9항)에 따라 ‘닐리리’로 적지 않고 ‘늴리리’로 적는다. 한글맞춤법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의의(意義) 의이 본의(本義) 본이 무늬[紋] 무니 닁큼 닝큼 보늬 보니 오늬 오니 하늬바람 하니바람 늴리리 닐리리..

우리말doit 2024.02.15

달리다 vs 딸리다

(문제) 체력이 달리다 vs 체력이 딸리다 정답: 달리다(o) - [동사] 재물이나 기술, 힘 따위가 모자라다. - 발음[달리다] ex) · 일손이 달리다. ·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실력이 달린다. · 기운이 달려 일을 더 이상 못 하겠다. cf. 딸리다 - [동사] 어떤 것에 매이거나 붙어 있다. - 어떤 부서나 종류에 속하다. ex) · 그 집에는 비교적 넓은 앞마당이 딸려 있다. · 옛날 마누라한테 그런 살붙이가 딸려 있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었다. · 염소는 솟과에 딸린 짐승이다. ※ '달리다'와 '딸리다'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달리다’의 의미로 ‘딸리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달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실력이 좀 모자라다'는 뜻으로 쓰고자 ..

우리말doit 2024.02.15

만두국 vs 만둣국

(문제) 뜨거운 만두국을 먹었다 vs 뜨거운 만둣국을 먹었다 정답: 만둣국(o) - [명사] 만두를 넣고 끓인 국. - 饅頭국(만두 만 / 머리 두) - 발음[만두꾹/만둗꾹] - 만두국(x) ex) · 점심은 간단하게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자. · 점심에는 김치만두로 만둣국을 끓일 거야.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ㄴ’소리가 덧나는 것 ⑶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우리말doit 2024.02.14

개곡 vs 계곡

(문제) 이번 휴가는 개곡으로 간다 vs 이번 휴가는 계곡으로 간다 정답: 계곡(o) - [명사] 물이 흐르는 골짜기. - 溪谷(시내 계 / 골 곡) - 개곡(x) ex) · 갑작스러운 홍수로 계곡의 물이 넘쳐 피서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 이번 휴가는 바닷가보다는 시원한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출처: 계곡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4

지그시 vs 지긋이

(문제) 눈을 지그시 감다 vs 눈을 지긋이 감다 정답: 지그시(o) - [부사]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ex) · 지그시 밟다. · 지그시 누르다. · 아픔을 지그시 참다. cf. 지긋이 - [부사]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 참을성 있게 끈지게. ex) · 그는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 아이는 나이답지 않게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렸다. ※ '지그시'와 '지긋이'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지그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지긋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4

초주검 vs 초죽음

(문제) 늦게까지 일하고 초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vs 늦게까지 일하고 초죽음이 되어 돌아왔다 정답: 초주검(o) - [명사] 두들겨 맞거나 병이 깊어서 거의 다 죽게 된 상태. 또는 피곤에 지쳐서 꼼짝을 할 수 없게 된 상태. - 初주검(처음 초) - 초죽음(x) ex) · 그는 깡패에게 초주검이 되도록 매를 맞았다. · 초주검이 되어 영산포에서 내렸을 때는 첫눈이 내려 있었다. ※ 연말 모임에서 밤새 과음한 탓에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거나 직장에 출근해서도 맥을 못 추고 헤매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초죽음’은 없는 낱말이다. ‘초주검’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초주검이 됐다.”, “초주검 상태다.”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 출처: 초주검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

우리말doit 2024.02.14

며칠 vs 몇일

(문제) 오늘이 며칠이지? vs 오늘이 몇일이지? 정답: 며칠(o) - [명사] 그달의 몇째 되는 날. - 몇 날. ≒기일. - 발음[며칠] - 몇일(x) ex) · 그는 며칠 동안 도대체 아무 말이 없었다. · 이 일은 며칠이나 걸리겠니? · 지난 며칠 동안 계속 내리는 장맛비로 개천 물은 한층 불어 있었다. ※ '며칠'과 '몇일' 중 올바른 표현은? ‘며칠’은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27항)에 따라 ‘몇일’로 적지 않고 ‘며칠’로 적는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3

설농탕 vs 설렁탕

(문제) 설농탕이나 한 그릇 먹자 vs 설렁탕이나 한 그릇 먹자 정답: 설렁탕(o) - [명사] 소의 머리, 내장, 뼈다귀, 발, 도가니 따위를 푹 삶아서 만든 국. 또는 그 국에 밥을 만 음식. - 설렁湯(끓일 탕) - 설농탕(x) ex) · 그녀는 며칠 전부터 설렁탕 국물이 먹고 싶다고 남편에게 말했다. ※ '설렁탕'과 '설농탕(雪濃湯)' 중 올바른 표현은? 표준어 규정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진 경우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설렁탕’이 올바른 표현이다. 출처: 설렁탕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설농탕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