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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465

차돌박이 vs 차돌배기

(문제) 차돌박이를 먹다 vs 차돌배기를 먹다 정답: 차돌박이(o) - [명사] 소의 양지머리뼈의 한복판에 붙은 기름진 고기. 빛이 희고 단단하다. - 발음[차돌바기] - 차돌배기(x) ex) · 특히 설 예약 고객에는 차돌박이 구이와 향채무침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cf. '오이소박이'와 '오이소배기' 가운데 어느 것이 옳습니까? '오이소박이'가 맞습니다. 오이소박이는 오이를 갈라 소를 박은 김치로 '박다'와 의미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 '-박이'로 합니다. 점이 박혀 있어 '점박이', 금니를 박았다는 뜻으로 '금니박이', 차돌처럼 단단한 것이 박혀 있다는 뜻의 '차돌박이' 등도 '박다'의 의미와 관련이 있어 모두 '-박이'가 됩니다. '장승박이', '붙박이'도 한곳에 일정하게 박혀 있다는 뜻이 강해 ..

우리말doit 2024.02.29

천정 vs 천장

(문제) 천정에서 물이 샌다 vs 천장에서 물이 샌다 정답: 천장(o) - [명사] 『건설』 지붕의 안쪽. 지붕 안쪽의 구조물을 가리키기도 하고 지붕 밑과 반자 사이의 빈 공간에서 바라본 반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보꾹. - 『건설』 반자의 겉면. - 天障(하늘 천 / 가로막을 장) - 천정(x) ex) · 천장에서 쥐들이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 천장에 매달린 전등을 켜다. · 그는 팔베개를 하고 누워 멍하니 천장만 쳐다보고 있었다. ※ ‘천장’이 표준어이고 ‘천정’은 비표준어이다. 이는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7항)에 따른 것이다.

우리말doit 2024.02.28

착출하다 vs 차출하다

(문제) 작업에 필요한 인원을 착출하다 vs 작업에 필요한 인원을 차출하다 정답: 차출하다(o) - [동사] 예전에, 관원으로 임명하기 위하여 인재를 뽑다. -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하여 인원을 선발하여 내다. - 差出하다(어그러질 차 / 날 출) - 착출하다(x) ex) · 마을에서 필요한 인원을 차출하다. · 하급 부대에서 20명을 차출해 갔다. · 각 학교에서 두 명씩 차출하여 팀을 구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차출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24

알은체하다 vs 아는체하다

(문제) 그가 나를 알은체하며 지나갔다 vs 그가 나를 아는체하며 지나갔다 정답: 알은체하다(o) - [동사] 어떤 일에 관심을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알은척하다.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짓다. =알은척하다. - 발음[아른체하다] - 아는체하다(x) ex) · 남의 일에 함부로 알은체하지 마라. · 이제 제법 집안일을 알은체한다. · 아무도 나에게 알은체하는 사람이 없었다. · 친구에게 알은체하지도 않고 돌아누웠다. · 삼월이도 일손을 멈추고 마당으로 나와 아치골댁에게 알은체했다. 출처: 알은체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22

공짜 vs 꽁짜

(문제)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다 vs 세상에는 꽁짜가 없는 법이다 정답: 공짜(o) -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거저 얻은 물건. - 空짜(빌 공) - 발음[공짜] - 꽁짜(x) ex) · 공짜 구경. · 아무러면 공짜가 제값 다 치른 물건만 하겠느냐? · 공짜라면 당나귀도 잡아먹는다. ※ ‘공짜’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꽁짜’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공짜’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출처: 공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20

사돈 vs 사둔

(문제) 사돈 어른이 찾아오셨다 vs 사둔 어른이 찾아오셨다  정답: 사돈(o)  - [명사] 남편의 부모와 아내의 부모 사이 또는 혼인한 두 집안의 같은 항렬이 되는 사람 사이에 서로 상대편을 이르는 말.  - 혼인으로 맺어진 관계. 또는 혼인 관계로 척분이 있는 사람.  ≒인친.  - 査頓(사실할 사 / 조아릴 돈)  - 사둔(x)  ex)    · 저희 아이를 예뻐해 주신다니 사돈께 감사할 뿐입니다.    · 사돈을 맺다.    · 이쪽은 저희 사돈이십니다.  ※ ‘사돈’이 표준어이고 ‘사둔’은 비표준어이다. 이는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되,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단어에서는 양성 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우리말doit 2024.02.19

잿밥 vs 젯밥

(문제) 염불보다 잿밥 vs 염불보다 젯밥 정답: 잿밥(o) - [명사] 불공할 때 부처 앞에 놓는 밥. - 齋밥(재계할 재) ex) · 그들은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눈독을 들였다. cf. 젯밥 - [명사]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차려 놓은 밥. =제삿밥. - 제사에 쓰고 물린 밥. =제삿밥. ex) · 젯밥을 나눠 먹다. · 종현은 국그릇을 내보내고 냉수에다 젯밥을 세 술 떠서 말았다. ※ '잿밥'과 '젯밥'은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잿밥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6

안성마춤 vs 안성맞춤

(문제) 내 입에 안성마춤이다 vs 내 입에 안성맞춤이다 정답: 안성맞춤(o) - [명사]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경기도 안성에 유기를 주문하여 만든 것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데서 유래한다. - 조건이나 상황이 어떤 경우나 계제에 잘 어울림. - 安城맞춤(편안할 안 / 재 성) - 발음[안성맏춤] - 안성마춤(x) ex) · 그 양복이 너한테는 딱 안성맞춤이로구나. · 혼자 살기에 안성맞춤인 오피스텔. · 보부상과 같은 장사꾼들은 오히려 우리가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일 수도 있소. 출처: 안성맞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안성마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6

사단 vs 사달

(문제) 사단이 나다 vs 사달이 나다 정답: 사달(o) - [명사] 사고나 탈. - 발음[사달] ex) · 일이 꺼림칙하게 되어 가더니만 결국 사달이 났다. cf. 사단 - [명사] 절과 시주하는 신도. - 寺檀(절 사 / 박달나무 단) ※ '사단'과 '사달'은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사달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사단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6

너스래기 vs 너스래미

(문제) 옷에 너스래기가 붙다 vs 옷에 너스래미가 붙다 정답: 너스래미(o) - [명사] 물건에 쓸데없이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를 이르는 말. - 너스래기(x) ex) · 그녀는 털옷에 잔뜩 붙어 있는 너스래미를 잡아떼느라 내가 온 줄도 몰랐다. cf. 거스러미 - [명사] 손발톰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 따위가 얇게 터져 일어난 부분. - 기계의 부품을 자르거나 깎은 뒤에 제품에 아직 그대로 붙어 남아 있는 쇳밥. ex) · 날씨가 건조해지자 손톱 주위에 다시 거스러미가 일기 시작했다. · 그는 막 잘려 나온 쇠 파이프의 거스러미를 열심히 밀고 있었다. 출처: 너스래미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너스래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

우리말doit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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