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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248

매지다 vs 메지다

(문제) 반죽이 매지다 vs 반죽이 메지다 정답: 메지다(o) - [형용사] 밥이나 떡, 반죽 따위가 끈기가 적다. - 매지다(x) ex) · 메진 쌀. cf. 차지다 - [형용사] 반죽이나 밥, 떡 따위가 끈기가 많다. - 성질이 야무지고 까다로우며 빈틈이 없다. ex) · 차진 흙. · 인절미가 퍽 차지다. · 반죽이 너무 차져서 떡 빚기가 힘들다. · 염상진은 큰 키에 비해 싱거운 사람이 아니었다.맵고 차지고 단단한 사람이었다. 출처: 메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차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30

오도카니 vs 오두카니

(문제) 그는 방 안에 혼자 오도카니 앉아 있었다 vs 그는 방 안에 혼자 오두카니 앉아 있었다 정답: 오도카니(o) - [부사] 작은 사람이 넋이 나간 듯이 가만히 한자리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양. - 오두카니(x) ex) · 돌이는 문 앞에 오도카니 서서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어둠 속에서 오도카니 앉아 있는 그녀의 뒷모습은 무척 쓸쓸해 보였다. cf. 우두커니 - [부사] 넋이 나간 듯이 가만히 한자리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양. ex) · 먼 산만 우두커니 바라보다. · 지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동안 지는 해를 우두커니 바라보았다. ※ 작은 사람이 넋이 나간 듯이 가만히 한자리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양을 ‘오도카니’라 한다. 모음조화를 잘 지킨 단어이다. 흔히 쓰는 ‘..

우리말doit 2023.11.29

놈팽이 vs 놈팡이

(문제) 아무 능력도 없는 놈팽이 신세 vs 아무 능력도 없는 놈팡이 신세  정답: 놈팡이(o)  - [명사] '사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직업이 없이 빈들빈들 노는 사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여자의 상대가 되는 사내를 낮잡아 이르는 말.  - 발음[놈팡이]  - 놈팽이(x)  ex)    · 어디 놈팡이가 없기로 저런 녀석을 애인이라고 사귀니?    · 그는 하는 일 없이 놈팡이처럼 빈둥거리며 돌아다녔다.    · 어떤 놈팡이와 살림을 차렸어? 출처: 놈팡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놈팽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놈팡이"가 표준어이고, "놈팽이"는 비표준어입니다. 다.1. 놈팡이 (표..

우리말doit 2023.11.24

알타리무 vs 총각무

(문제) 알타리무로 담근 김치 vs 총각무로 담근 김치 정답: 총각무(o) - [명사] 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잔 무. - 總角무(거느릴 총 / 뿔 각) - 알타리무(x) ex) · 김장 담그는 것을 구경하던 준식은 총각무 하나를 집어 입속에 넣고 우적댔다. · 흘러내리는 콧물을 손등으로 훔쳐 가면서 소금물에 담근 총각무를 와삭와삭 맛나게도 씹는다. ※ ‘총각무’가 표준어이고 ‘알무’, ‘알타리무’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2항)에 따른 것이다. 출처: 총각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21

앙금질 vs 앙감질

(문제) 아이들은 앙금질하며 저들만의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vs 아이들을 앙감질하며 저들만의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정답: 앙감질(o) - [명사] 한 발은 들고 한 발로만 뛰는 짓. - 앙금질(x) ex) · 아이가 발등을 돌에 찧고 나서 동동거리며 앙감질만 해 댄다. · 개똥 묻은 게다짝의 오른발을 들고 앙감질로 뛰면서 깔깔대고 웃었다. 출처: 앙감질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21

으시대다 vs 으스대다

(문제) 으시대다 vs 으스대다 정답: 으스대다(o) - [동사]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다. - 으시대다(x) ex) · 영만이는 자기가 책이 제일 많다고 으스댔다. · 총을 멘 군인들은 한껏 으스대며 거리를 행진하였다. ※ ‘으스대다’가 표준어이고 ‘으시대다’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17항)에 따른 것이다. 출처: 으스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으시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3.11.14

진즉 vs 진작

진즉 vs 진작  정답: 진즉(o), 진작(o)  - [부사] 좀 더 일찍이  - 주로 기대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은 지나간 사실에 대하여 뉘우침이나 원망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에 쓴다.  - 趁卽(쫓을 진 / 곧 즉)  ex)    · 이렇게 심하게 아픈 줄 알았더라면 진즉 병원에 가 볼 것을 그랬다.    · 진즉 우리가 하자는 대로 할 것을 그랬다고 후회스럽게 말을 하더라.    · 나는 진즉부터 학교에 나가고 있었다. 오빠와는 달리 세상에 서슴없이 공감했다.    · 진작 올걸.    · 진작 그렇게 하지. 이제는 너무 늦었어.    · 진작 말할 것이지. ※ '진즉'과 '진작'은 서로 같은 의미로 둘 다 맞는 말이다. 출처: 진즉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

우리말doit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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