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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263

낫다 vs 낳다

(문제) 감기가 낫다 vs 감기가 낳다 정답: 낫다(o) - [동사]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 발음[낟따] ex) ·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 감기가 낫는 것 같더니 다시 심해졌다. · 간염은 잘 낫지 않는 병이다. cf. 낳다 - [동사] 배 속이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ex) · 아이를 낳다. · 자식을 낳아 기르다. · 좋은 결과를 낳다. · 그는 우리나라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이다. ※ '낫다'와 '낳다'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낫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낳다 사전 - 내용 보기 ..

우리말doit 2024.03.06

야반도주 vs 야밤도주

(문제) 그는 먼 곳으로 야반도주하였다 vs 그는 먼 곳으로 야밤도주하였다 정답: 야반도주(o) - [명사] 남의 눈을 피하여 한밤중에 도망함. ≒야간도주. - 夜半逃走(밤 야 / 반 반 / 달아날 도 / 달릴 주) - 야밤도주(x) ex) · 빚쟁이들 등쌀에 먼 곳으로 야반도주하였다. · 옆집 남자와 사통한 그녀는 야반도주했다. ※ '야반도주(夜半逃走)'와 '야밤도주(夜-逃走)' 중 올바른 표현은? 남의 눈을 피하여 한밤중에 도망함을 일컬어, 한자어로 ‘야반도주’라 한다. ‘야간도주(夜間逃走)’도 같은 말이다. 그러나 ‘밤’에 도망한다는 사실에 치중에 ‘야밤도주’로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출처: 야반도주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야밤도주 사전 ..

우리말doit 2024.02.28

강남콩 vs 강낭콩

(문제) 강남콩 vs 강낭콩 정답: 강낭콩(o) - [명사] 콩과의 한해살이풀. 줄기가 덩굴을 이루고 여름에 흰색 또는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열매는 꼬투리로 맺히는데 그 안의 종자는 식용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재배 식물이다. ≒강남두. - 강남콩(x) ex) · 강낭콩 덩굴이 처마까지 뻗어 올라갔다. · 강낭콩을 까다. · 어리이에겐 고구마, 강낭콩, 만주가 추천 음식이다. ※ 1988년 1월 19일 한글맞춤법이 새로 개정되기 이전에는 ‘강남콩’이 옳은 표현이었다. 그러나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1988년 맞춤법 개정 이후로는 언중들의 현실을 감안하여 ‘강낭콩’을 표준어로 바꾸었다. 따라서 ‘강낭콩’이 올바른 표기이다. 표준어 규정 2장 1..

우리말doit 2024.02.23

게양 vs 계양

(문제) 국기를 게양하다 vs 국기를 계양하다 정답: 게양(o) - [명사] 기(旗) 따위를 높이 걺. - 揭揚(들 게 / 오를 양) ex) · 국기 게양. cf. 하기 - [명사] 기(旗)를 내림. - 下旗(아래 하 / 기 기) cf. 계양 - [명사] 효성으로써 부모를 섬기는 일을 이어서 함. - 繼養(이을 계 / 기를 양) ※ '게양'과 '계양'은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게양’은 ‘揭’는 본음대로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8항)에 따라 ‘계양’으로 적지 않고 ‘게양’으로 적는다. 출처: 게양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하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계양 사전 - 내용 보기 | 국..

우리말doit 2024.02.21

지그시 vs 지긋이

(문제) 눈을 지그시 감다 vs 눈을 지긋이 감다 정답: 지그시(o) - [부사]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ex) · 지그시 밟다. · 지그시 누르다. · 아픔을 지그시 참다. cf. 지긋이 - [부사]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 참을성 있게 끈지게. ex) · 그는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 아이는 나이답지 않게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렸다. ※ '지그시'와 '지긋이'는 모두 있는 말이지만, 서로 의미가 다르다. 출처: 지그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지긋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14

붓기 vs 부기

(문제) 얼굴의 붓기를 빼다 vs 얼굴의 부기를 빼다 정답: 부기(o) - [명사] 부종(浮腫)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뜰 부 / 종기 종) - 浮氣(뜰 부 / 기운 기) - 발음[부기] - 붓기(x) ex) · 부기가 오르다. · 부기가 내리다. · 부기를 빼다. cf. 동사 '붓다'의 명사형은 어간 '붓-'에 명사형 어미 '-기'가 붙으므로, '붓기'가 됩니다. 다만 '부종(浮腫)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를 뜻하는, 의학 전문어 '부기(浮氣)'가 "얼굴에 부기가 있다./몸은 산후 조리도 변변찮아 아직 부기가 빠지지 않아 천 근 무게였지만 한참을 걸으니 추위는 조금 가시는 듯했다."와 같이 쓰인다 출처: 부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2.09

구석빼기 vs 구석배기

(문제) 구석빼기에 가서 앉았다 vs 구석배기에 가서 앉았다 정답: 구석빼기(o) - [명사] 썩 치우쳐 박힌 구석 자리. - 구석배기(x) ex) · 험한 산중에도 우중충하고 구석빼기 왼딴곳이다. · 필희는 난로가 있는 중앙을 지나 구석빼기에 가서 앉았다. cf. '-빼기'는 몇몇 명사 뒤에 붙어 '그런 특성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한글맞춤법 제54항의 해설에 따르면 '-배기/-빼기'가 혼동될 경우에는 첫째, '나이배기', '육자배기'처럼 [배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고 둘째, '뚝배기'처럼 한 형태소 내부에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으며 셋째, '곱빼기'처럼 다른 형태소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 적..

우리말doit 2024.02.08

인사말 vs 인삿말

(문제) 간단한 인사말 vs 간단한 인삿말 정답: 인사말(o) - [명사] 인사로 하는 말. 또는 인사를 차려 하는 말. - 발음[인사말] - 人事말(사람 인 / 일 사) - 인삿말(x) ex) · 인사말을 하다. · 인사말을 주고받다. ※ ‘인사말’은 [인사말]로 소리 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는다. 한글 맞춤법 4장 4절 30항 cf. 사이시옷 조건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ㄴ’소리가 덧나..

우리말doit 2024.02.05

묵지근하다 vs 무지근하다

(문제) 종아리가 묵지근하다 vs 종아리가 무지근하다 정답: 무지근하다(o) - [형용사] 뒤가 잘 안 나와서 기분이 무겁다. - 머리가 띵하고 무겁거나 가슴, 팔다리 따위가 무엇에 눌리는 듯이 무겁다. - 묵지근하다(x) ex) · 아랫배가 무지근하다. · 팔다리가 무지근하고 허리가 뻑적지근하여 아무 일도 하고 싶지가 않았다. 출처: 무지근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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