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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QM(Supplier Quality Management)이란?
SQM(Supplier Quality Management) 는
부품·원재료를 공급하는 협력사(공급업체)의 품질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활동 전체
를 말합니다.
조금 풀어서 쓰면,
- 우리 회사 제품의 품질은 부품·원재료 품질에 크게 좌우되니까
- 단순히 회사 안에서 검사만 하는 게 아니라,
- 협력사의 품질 시스템, 공정, 납품 상태까지 포함해 전반적으로 관리·개선하는 활동
이 SQM이에요.
그래서 보통 SQM은
- 제조업, 자동차/전자/기계업체
- 대기업-협력사 구조
에서 아주 많이 쓰이는 개념입니다.
2. 왜 SQM이 중요한가?
1) 최종 제품 품질 = 공급업체 품질의 합
- 완제품의 고장, 불량, 리콜 문제를 파고 들어가 보면
원인 중 상당수가 협력사 부품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무리 내부 품질 검사 잘해도,
애초에 들어오는 부품이 불안하면 한계가 있음 → 그래서 SQM이 중요.
2) 비용 절감 & 리스크 관리
- 초기 단계에서 불량 부품을 차단하면
→ 재작업, 폐기, 클레임, 리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 - 특정 협력사에 품질 문제가 반복되면
→ 라인 정지, 고객 클레임,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SQM은 경영 리스크 관리 역할도 합니다.
3) 장기적으로는 “동반 성장”
- SQM은 단순히 “불량 나오면 혼내는 역할”이 아니라,
협력사의 품질 수준을 끌어올려서 같이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입니다. - 좋은 부품·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이 있어야
우리 회사도 안정적 생산 +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3. SQM의 주요 업무/활동
현업에서 SQM 담당자가 하는 일을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
1) 공급업체 선정·평가(신규 업체 승인)
- 신규 협력사를 선정할 때 품질 관점에서 평가합니다.
- 품질 시스템(ISO 9001 등) 보유 여부
- 설비·공정 관리 수준
- 검사·측정 장비 보유 현황
- 과거 납품 이력, 클레임 이력 등
- 보통 공장 심사(Audit)를 통해 체크리스트 점수를 매기고,
일정 점수 이상일 때만 “공급업체 등록”을 해 줍니다.
2) 초기품질 관리(신규 제품/부품 승인)
- 새로운 부품을 도입할 때:
- 샘플 제출
- PPAP, APQP, FAI 같은 초기품질 승인 절차 진행
- 시험·검증 결과 확인, 공정능력(Cp, Cpk) 평가
- 이 단계에서 “이 설계대로, 이 공정으로 만들면 안정적으로 품질 나오는지”를 확인합니다.
3) 수입검사 / 협력사 품질 모니터링
- 협력사에서 납품된 부품에 대해
- 수입 검사(Incoming Inspection)
- 불량률, 지연 납품률 등 지표 모니터링
- 협력사별 성적표(Score Card)를 만들어
- 월간/분기별 품질등급(예: A/B/C등급)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4) 불량·클레임 대응 (문제 발생 시)
- 생산라인에서 협력사 부품 불량이 발견되거나,
최종 고객에게서 불만/반품이 들어오면:- 원인 분석 요청
- 5Why, Fishbone Diagram, 8D Report 방식으로 근본원인(Root Cause) 분석
- 재발방지 대책(CA, PA: 시정/예방 조치) 수립·검증
- SQM 담당자는 “문제 해결이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게”
실제로 공정이 바뀌었는지, 관리 기준이 강화되었는지까지 체크합니다.
5) 정기 Audit·교육·개선 활동
- 일정 주기로 협력사 공장을 방문해서
- 품질 시스템 유지 상태
- 공정·설비·작업자 교육 상태
- 검사·기록 관리
를 Audit(실사)합니다.
- 부족한 부분은
- 개선 요청서 발행
- 필요 시 공동 개선 프로젝트 / 교육 지원 등으로 끌어올립니다.
4. SQM과 다른 개념들의 차이
1) SQM vs 내부 품질관리(QA/QC)
- QC (Quality Control)
→ 주로 검사·측정·시험 중심. - QA (Quality Assurance)
→ 품질 시스템, 절차, 문서화 등 품질 보증 체계 중심. - SQM (Supplier Quality Management)
→ QC/QA의 관점을 “협력사 바깥까지 확장”해서 적용하는 개념.
한마디로,
“우리 회사 안의 품질” = QA/QC
“협력사까지 포함한 공급망 품질” = SQM
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2) SQM vs SCM
- SCM (Supply Chain Management)
→ 공급망 전체(조달, 생산, 물류, 재고, 판매)를 비용·리드타임 관점으로 최적화하는 큰 개념 - SQM
→ 그 중에서도 “공급업체 + 품질”에 특화된 영역
그래서 실제 회사에서는
- SCM 조직 안에 SQM 팀(또는 Supplier Quality 팀)이 있기도 하고,
- 품질본부(품질팀) 안에 협력사 품질파트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5. SQM 지표(KPI) 예시
티스토리에 조금 더 ‘실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이런 지표들도 같이 적어주면 좋아요.
- 협력사 불량률 (PPM, Defect Rate)
→ 1백만 개 중 불량 몇 개 등 - 수입검사 합격률 (Incoming Pass Rate)
- 정시납품률(OTD, On-Time Delivery)
→ 품질과 직접적 연관은 아니지만, 공급업체 성과로 같이 관리 - 클레임 건수 / 재발률
- Audit 점수 / 개선조치 이행률
이런 지표를 기반으로
- 협력사를 A/B/C 등급으로 분류하고,
- 거래 유지/축소/중단, 개선 프로젝트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6. SQM이 중요한 업종/상황
- 자동차, 전자, 반도체, 기계, 화학 등 부품 비중이 큰 제조업
- OEM/ODM 구조로 협력사가 많은 회사
- 브랜드는 우리 회사 이름으로 나가지만, 실제 생산은
다수의 협력사·공장에서 이뤄지는 경우
이런 곳에서는 SQM이 곧 회사 품질·브랜드의 최전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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