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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253

귀때기 vs 귓대기

(문제)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아 vs 귓대기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아  정답: 귀때기(o)  - [명사] ‘귀’를 속되게 이르는 말.   - 귓대기(x)  ex)    · 어찌나 날이 춥고 바람이 매서운지 귀때기가 떨어져 나가려고 한다.    · 그 음산한 대기르르 쉬엄쉬엄 지나가는 바람살은 귀때기를 도려낼 듯이 매웠다. cf. ‘귀때기’는 접미사 ‘-때기/-대기’는 ‘-때기’로 통일하여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54항)에 따라 ‘귓대기’로 적지 않고 ‘귀때기’로 적는다.         출처: 귓대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귀때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4.11.09

생존율 vs 생존률

(문제) 생존율이 높다 vs 생존률이 높다  정답: 생존율(o)  -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률, 렬'로 적고, 받침이 없거나 'ㄴ'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 열'로 적습니다. 예시올바른 표현:"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의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잘못된 표현:"암 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의 출생율이 감소하고 있다."

우리말doit 2024.11.03

쓸게 vs 쓸개

(문제) 그는 간도 쓸게도 없는 인간이다  vs 그는 간도 쓸개도 없는 인간이다  정답: 쓸개(o)  - [명사]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을 일시적으로 저장ㆍ농축하는 주머니. 샘창자 안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쓸개즙을 내어 소화를 돕는다. ≒담, 담낭, 쓸개주머니.  -  ‘줏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쓸게(x)  ex)    · 소화 불량으로 병원을 찾은 나는 쓸개에 돌이 많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 그는 간사하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 넌 간도 쓸개도 없니, 우리를 아주 괴롭히는 그 아이 편을 들게? cf. 어원:     cf. 쓸개에 관한 정보! 쓸개는 간과 연결된 소화기관으로, 주로 지방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낭"이라고도 불리며,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

우리말doit 2024.11.03

삼가다 vs 삼가하다

(문제) 삼가다 vs 삼가하다  정답: 삼가다(o)  - [동사]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 꺼리는 마음으로 양(量)이나 횟수가 지나치지 아니하도록 하다.  - 삼가하다(x)  ex)    · 말을 삼가다.    · 어른 앞에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 술을 삼가다.    · 문밖출입을 삼가다.    · 그는 건강을 위하여 담배를 삼가기로 했다. cf. "삼가다"는 기본형으로 이미 동사이기 때문에, "삼가하다"처럼 다시 "하다"를 붙이는 것은 문법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출처: 삼가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삼가하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doit 2024.11.02

몇 시에요? vs 몇 시예요?

(문제) 지금 몇 시에요? vs 지금 몇시예요?  정답: 몇 시예요?(o)  - 받침 없는 명사 뒤에는 '-이에요'의 준말인 ‘-예요’가 쓰이므로 ‘몇 시예요?’가 맞는 말입니다.  cf. 에요"와 "예요"는 모두 비슷한 발음을 가지고 있지만, 문법적으로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1. 이에요받침이 있는 명사 뒤에 사용합니다.예:"이것은 책이에요." ("책"은 받침이 있음)"저 사람은 학생이에요." ("학생"은 받침이 있음)  2. 예요받침이 없는 명사 뒤에 사용합니다.예:"저건 시계예요." ("시계"는 받침이 없음)"이 사람은 친구예요." ("친구"는 받침이 없음)

우리말doit 2024.11.02

보무라지 vs 보푸라기

(문제) 옷에 보무라지가 일어났다 vs 옷에 보푸라기가 일어났다  정답: 보푸라기(o)  - [명사] 보풀의 낱개.  ex)    · 털옷의 보푸라기.    · 보푸라기가 일다.    · 낡은 옷의 보푸라기를 하나하나 떼어 냈다. cf. 보무라지  - [명사] 종이, 헝겊, 실 따위의 자잘한 부스러기. ≒보물.  ex)    · 방바닥에 헝겊 보무라지가 널려 있다. 보푸라기와 보무라지는 모두 옷감이나 섬유 제품에서 생기는 섬유 뭉침이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보푸라기보푸라기는 옷이나 섬유 표면에서 짧은 섬유들이 뭉쳐져 생긴 작은 털이나 솜 같은 덩어리를 말합니다.보통 마찰에 의해 옷의 표면에 생기며, 손이나 세탁 시에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얇고 부드러운 원단(예: 니트, 스웨터)에서 자주 발생합..

우리말doit 2024.11.02

노가다란?

"노가다"라는 용어는 일본어 土方 (どかた, 도카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본어에서 "도카타"는 "흙(토)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주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육체노동자를 가리킵니다. 이 단어가 한국에 들어와 발음이 변형되고 "노가다"라는 형태로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한국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힘든 육체노동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뜻하는 속어로 자리 잡아 건설 노동뿐 아니라, 힘들고 고된 일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가리킬 때에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의미 확장한국에서는 원래 의미인 건설 현장의 노동을 넘어 고된 육체노동 전반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뜻하는 속어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노가다는 단순히 건설 노동뿐 아니라, 일이 힘들고 반복적이어서 지치는 작업을 가리킬 때도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

쇄뇌 vs 세뇌

(문제) 이러다가 쇄뇌 당할 것 같다 vs 이러다가 뇌 당할 것 같다  정답: 세뇌(o)  - 사람이 본디 가지고 있던 의식을 다른 방향으로 바꾸게 하거나, 특정한 사상이나 주의를 따르도록 뇌리에 주입하는 일.  - 洗腦(씻을 세 / 뇌 뇌)  - 쇄뇌(x)  ex)    · 세뇌 교육.    · 세뇌 공작.    · 그는 적에게 세뇌를 당해 아군을 비난하였다.   출처: 세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31

쭉정이 vs 죽젱이

(문제) 여긴 순 쭉정이뿐이다 vs 여긴 순 죽젱이뿐이다  정답: 쭉정이(o)  - [명사] 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 ≒비실.  - 쓸모업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말.  - 죽젱이(x)  - 발음[쭉쩡이]  ex)    · 보리 쭉정이.    · 금년 벼농사는 망쳐서 쭉정이가 반이다.    · 왕초가 움직이지 않는 한 아무도 움직이지 못한다. 외팔이나 춘식이는 실상 빈 쭉정이에 불과했다.    · 쭉정이는 불 놓고 알맹이는 거둬들인다.   출처: 쭉정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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