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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doit 599

코보 vs 코주부

(문제) 옆집에 사는 코보 영감을 알지? vs 옆집에 사는 코주부 영감을 알지?  정답: 코주부(o)  - [명사] 코가 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코보(x)  ex)    · 코주부 영감.    · 중늙은이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그 나이 또래의 코주부가 막걸리 잔을 들며 말을 받았다.  cf. ‘코주부’는 표준어이고 ‘코보’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4항)에 따른 것이다. 표준어 규정 제24항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우리말doit 2024.06.27

개다리밥상 vs 개다리소반

(문제) 개다리밥상에 컵이 놓여 있었다 vs 개다리소반에 컵이 놓여 있었다  정답: 개다리소반(o)  - [명사] 상다리 모양이 개의 다리처럼 휜 막치 소반.  ≒개상반, 개상소반, 구족반.  - 개다리小盤(작을 소 / 소반 반)  - 개다리밥상(x)  ex)    · 개다리소반에 받쳐 온 건 샛노란 조밥 반 그릇에 시퍼런 열무김치 한 탕기뿐이었다. cf. 소반  - [명사] 자그마한 밥상.  ex)    · 둥근 소반.    · 팔각 소반. ※ '소반'에 이미 밥상의 의미가 들어있으므로, '개다리소반'으로 적어야 합니다.    출처: 개다리소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소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6.23

갱신 vs 경신

(문제) 그는 달리기에서 신기록을 갱신했다 vs 그는 달리기에서 신기록을 경신했다  정답: 경신(o)  - [명사]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 어떤 분야의 종전 최고치나 최저치를 깨뜨림.  - 更新(고칠 경 / 다시 갱 / 새로울 신)  ex)    · 종묘 개량 경신.    · 노사 간에 단체 협상 경신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다.    · 그의 이론을 논리학과 철학에 경신을 일으켰다.    · 마라톤 세계 기록 경신.    · 무더위로 최대 전력 수요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    ·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의미예문비고1)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노사 간에 단체 협상 경신 문제를 놓고 협..

우리말doit 2024.06.21

좀팽이 vs 쫌팽이

(문제) 좀팽이처럼 굴지 말고 이리 와 vs 쫌팽이처럼 굴지 말고 이리 와  정답: 좀팽이(o)  - [명사]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자질구레하여 보잘것없는 물건.  - 발음[좀팽이]  - 쫌팽이(x)  ex)    · 좀팽이처럼 토라져 있지 말고 이리로 와서 앉아라.    · 저 좀팽이 녀석이 언제 밥 사는 거 본 적 있니? cf. 몸피가 작고 좀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 ‘좀팽이’이다. 청각적 인상을 강하게 하기 위해 어두음(語頭音)을 된소리로 표현한 ‘쫌팽이’는 잘못된 것이다. 잘못된 된소리 발음은 표기에 반영하지 않고 원래 형태대로 쓰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팽이’가 옳은 표현이다. 출처: 좀팽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

우리말doit 2024.06.14

맹락 vs 맥락

(문제) 이야기에 맹락이 없다 vs 이야기에 맥락이 없다  정답: 맥락(o)  - [명사] 혈관이 서로 연락되어 있는 계통.  -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 ≒맥.  - 발음[맹낙]  - 脈絡(맥 맥 / 헌솜 낙 / 헌솜 락)  - 맹락(x)  ex)    · 맥락이 닿다.    · 그 문제는 문화적인 맥락에서 생각해야 한다.    · 경찰은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같은 맥락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성을 뜻하는 단어는 '맥락'입니다.  cf. ‘맥락’의 의미로 ‘줄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맥락’만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제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

우리말doit 2024.06.14

짬짬이 vs 짬짬히

(문제) 짬짬이 진행하고 있다 vs 짬짬히 진행하고 있다  정답: 짬짬이(o)  - [부사] 짬이 나는 대로 그때그때.  - 발음[짬짜미]  - 짬짬히(x)  ex)    · 언니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짬짬이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도왔다.  cf. 한글 맞춤법 제51장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 첩어 또는 준첩어인 명사 뒤인 경우 이로 적습니다. ex) 간간이, 겹겹이, 골골샅샅이, 곳곳이, 길길이, 나날이, 다달이, 땀땀이, 몫몫이, 번번이, 샅샅이, 알알이, 앞앞이, 일일이, 줄 줄이, 집집이, 짬짬이, 철철이, 틈틈이 등   출처: 짬짬이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

우리말doit 2024.06.13

매치기 vs 메치기

(문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vs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정답: 메치기(o)  - [명사]  『체육』 유도에서, 상대편의 자세를 무너뜨린 다음 기술을 걸어서 던지거나 쓰러뜨리는 기술을 통틀어 이르는 말. 허리 채기, 모로 걸기, 업어 치기, 당겨 치기, 후리기 따위가 있다.  - 매치기(x)  ex)    · 그 선수는 둘러 메치기 한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출처: 메치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6.12

농지꺼리 vs 농지거리

(문제) 그가 농지꺼리를 던졌다 vs 그가 농지거리를 던졌다  정답: 농지거리(o)  - [명사] 점잖지 아니하게 함부로 하는 장난이나 농담을 낮잡아 이르는 말.  - 발음[농찌거리]  - 弄지거리(희롱할 롱 / 희롱할 농)  - 농지꺼리(x)  ex)    · 킬킬대며 농지거리들을 주고받다.    · 악의에 찬 농지거리를 던지다.   cf. ‘농지거리’가 표준어이고 ‘기롱지거리’는 비표준어이다. 이는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5항)에 따른 것이다. ‘남을 속이거나 놀리는 짓’을 뜻하는 ‘기롱지거리’는 표준어이다. ‘농지꺼리’도 비표준어이다. 이는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우리말doit 2024.06.11

댓병 vs 됫병

(문제) 참기름 댓병 vs 참기름 됫병  정답: 됫병(o)  - [명사] 한 되를 담을 수 있는 분량의 병. =되들잇병.  - 됫甁(병 병)  - 댓병(x)  ex)    · 어머니는 도회지로 떠나는 영숙이에게 참기름 됫병과 떡을 싸 주었다.    · 운용이는 나를 밥상 앞에 앉히더니 소주가 반쯤 담긴 됫병을 집어 나에게 따라 주었다.  출처: 됫병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6.10

화제거리 vs 화젯거리

(문제) 사람들의 화제거리가 되었다 vs 사람들의 화젯거리가 되었다  정답: 화젯거리(o)  - [명사]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소재.  - 話題거리(말할 화 / 제목 제)  - 발음[화제꺼리/화젣꺼리]  - 화제거리(x)  ex)    · 장안의 화젯거리.    · 세간의 관심을 모을 화젯거리.    · 남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화젯거리가 바로 군대 이야기다. cf. 사이시옷 조건(한글맞춤법 제30항)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⑵ 뒷..

우리말doit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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