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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doit 595

웃고명 vs 윗고명

(문제) 떡국에 웃고명을 얹었다 vs 떡고명에 윗고명을 얹었다  정답: 웃고명(o)  - [명사]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얹거나 뿌리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버섯ㆍ실고추ㆍ지단ㆍ대추ㆍ밤ㆍ호두ㆍ은행ㆍ잣가루ㆍ깨소금ㆍ미나리ㆍ당근ㆍ파 따위를 쓴다. =고명.  - 윗고명(x)  ex)    · 간을 맞추고 웃고명을 얹는 것까지 손수 하던 걸 안 하게 된 대신 쓸고 닦는 건 더욱 유별나졌다. cf.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다만,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또,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고명’은 ‘음식의 모양과 빛깔을 돋보이게 하고 음식의 맛을 더하..

우리말doit 2024.10.05

휴게소 vs 휴계소

(문제) 이번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가자 vs 이번 휴계소에서 잠깐 쉬었다 가자  정답: 휴게소(o)  - [명사]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잠깐 동안 머물러 쉴 수 있도록 마련하여 놓은 장소.  - 休憩所(쉴 휴 / 쉴 게 / 바 소)  - 휴계소(x)  ex)    · 간이 휴게소.    · 이따금 화물 트럭들이 잠시 쉬었다가 떠나는 휴게소에서 그들은 김밥을 사 먹었다.   출처: 휴게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휴계소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04

새짐승 vs 날짐승

(문제) 독수리는 새짐승의 우두머리다 vs 독수리는 날짐승의 우두머리다  정답: 날짐승(o)  - [명사] 날아다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금조, 비금, 상금.  - 발음[날찜승]  - 새짐승(x)  ex)    · 날짐승을 사냥하다.    · 타조 알은 다른 날짐승의 알에 비해 훨씬 크다. cf. ‘새짐승’이라 함은 ‘새’와 ‘짐승’의 합성어로 뒷단어가 앞단어보다 큰 유개념(類槪念)이다. 즉, 새는 짐승의 하위어에 해당한다. 이러한 조합은 잘못이다. 따라서 ‘날짐승’으로 써야 올바른 표기이다.   출처: 날짐승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새짐승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날짐승 '날짐승': 네이버 국어사..

우리말doit 2024.10.03

겉치례 vs 겉치레

(문제) 겉치례만 중요시하면 내면을 가꿀 수 없다 vs 겉치레만 중요시하면 내면을 가꿀 수 없다  정답: 겉치레(o)  - [명사] 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 ≒눈치레, 연식, 외식.  - 겉치례(x)  ex)    · 겉치레 말.    · 겉치레 인사.    · 겉치레만 번지르르하다. cf. 속치레  - [명사] 속을 잘 꾸미어 모양을 냄. 또는 그 모양    출처: 겉치레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속치레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10.01

전장터 vs 전쟁터

(문제) 소리 없는 전쟁터와 같다 vs 소리 없는 전장터와 같다  정답: 전쟁터(o)  - 싸움을 치르는 장소. ≒병간, 전장, 전쟁장, 전지.  - 戰爭터(싸울 전 / 다툴 쟁)  - 전장터(x)  ex)    · 전쟁터에 나가다.   cf. '전장터'는 의미가 중복하는 잘못된 말이며, 한자어 '전쟁'과 우리말 ‘터’가 합성한 '전쟁터'가 맞는 표현입니다. 싸움을 치르는 장소를 일컫는 말은 ‘전쟁터’이다. 한자어 전쟁(戰爭)과 우리말 ‘터’가 합성한 경우이다. 이를 한자어로 ‘전장(戰場)’이라 표현하여도 옳다. 그러나 ‘전장’에 ‘터’를 덧붙이는 것은 마치 ‘草家집, 妻家집, 驛前 앞’처럼, 의미중복에 해당되어 잘못이다. 출처: 전쟁터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

우리말doit 2024.09.30

상안가 vs 상한가

(문제) 최근 들어 그 주식이 상안가다 vs 최근 들어 그 주식이 상한가다  정답: 상한가(o)  - [명사] 개별 주식이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고 한도의 가격.  - 上限價(위 상 / 한계 한 / 값 가)  - 상안가(x)  ex)    · 상한가로 마감하다.    · 상한가를 치다.    · 경기 부양책이 전해짐에 따라 여러 종목의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cf.  주식이 오를 수 있는 최대 한계를 뜻하는 말로 '상한가'입니다.   출처: 상한가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9.30

진학률 vs 진학율

(문제) 대학 진학률이 정말 높구나 vs 대학 진학율이 정말 높구나  정답: 진학률(o)  - [명사] 졸업생 가운데서 상급 학교로 들어가는 비율.  - 進學率(나아갈 진 / 배울 학 / 율 률, 율 율)  - 진학율(x) cf.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률, 렬'로 적고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 열'로 적습니다. 받침이 없거나 'ㄴ'받침 율 비율, 실패율, 규율/ 선율, 전율, 백분율그 외의 받침 률 명중률, 합격률, 성공률, 슛률국어에서 두음 법칙은 어두에만 적용되고 제2음절 이하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문의하신 '률'과 '렬'은 이러한 두음 법칙의 예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2음절 이하에 쓰일 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률, 렬'은 '열, 율'로 적어야 ..

우리말doit 2024.09.30

빗말 vs 빈말

(문제) 그것은 정말로 빗말이 아니었다 vs 그것은 정말로 빈말이 아니었다  정답: 빈말(o)  - 실속 없이 헛된 말. ≒공말, 허설.  - 빗말(x)  ex)    · 빈말이라도 고맙다.    · 제 말을 빈말로 여기지 마십시오. cf. 현대 국어 ‘빈말’의 옛말인 ‘빗말’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비스러지다’의 준말인 ‘빗다’와 ‘말’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빗’은 ‘말’의 초성이 비음 ‘ㅁ’이므로 이에 영향을 받아 ‘빗’의 ‘ㅅ’이 ‘ㄴ’으로 비음화를 일으켰다. 출처: 빈말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우리말doit 2024.09.29

옺닭 vs 옻닭

(문제) 옺닭은 여름철에 몸보신용으로 많이 먹는다 vs 옻닭은 여름철에 몸보신용으로 많이 먹는다  정답: 옻닭(o)  - [명사] 닭 요리의 하나. 털을 뽑은 닭과 옻나무 껍질 따위를 함께 삶아 요리한 것으로 여름철에 보신용으로 많이 먹는다.  - 발음[옫딱]  - 옺닭(x)  cf. 닭 요리의 하나로 털을 뽑은 닭과 옻나무 껍질 따위를 함께 삶아 요리한 것이 ‘옻닭’이다. 그러나 간혹 몇몇 사람들이 이를 ‘옷닭’ 또는 ‘옺닭’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발음은 셋이 같지만, 표기에 주의하여야 할 단어이다. cf. 옻  - [명사] 옻나무에 나는 진. 처음 나올 때는 회색이지만 물기를 없애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물건에 칠하는 원료나 약재로 쓴다. ≒옻칠.  - '칠창'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우리말doit 2024.09.29

칠삭둥이 vs 칠삭동이

(문제) 칠삭둥이로 태어난 막내 vs 칠삭동이로 태어난 막내  정답: 칠삭둥이(o)  - [명사] 제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곱 달 만에 태어난 아이.  - 조금 모자라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칠푼이.  - 七朔둥이(일곱 칠 / 초하루 삭)  - 칠삭동이(x) cf. ‘칠삭둥이’가 맞습니다. ‘칠삭둥이로 태어난 막내’, ‘쑥쑥 자라고 있는 칠삭둥이 아들’처럼 씁니다. ‘둥이’는 어원적으로 ‘童(아이 동)’에서 온 말이지만 실제 사용에서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8항은 ‘칠삭둥이’처럼 어원에서 멀어져 ‘ㅏ, ㅗ’ 같은 양성 모음이 ‘ㅓ, ㅜ’ 같은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경우 음성 모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오똑이(X)’, ‘깡총깡..

우리말doit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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