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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은 해가 지는 무렵, 즉 해질녘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대를 가리키며, 해가 서쪽 하늘로 완전히 넘어가기 직전의 순간을 나타냅니다.
뜻
- 해: 태양.
- 거름: 넘어가다, 물러가다의 의미를 담고 있음.
- 해거름: 해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 즉 해가 지고 있는 시간대.
용례
- "해거름이 되니 들판이 붉게 물들었다."
- "해거름 무렵에 산책을 나가니 바람이 서늘했다."
관련 표현
- 해질녘: 해가 지는 시간대.
- 석양(夕陽): 해가 서쪽 하늘로 기우는 모습(한자어).
- 노을: 해가 질 때 하늘에 나타나는 붉고 아름다운 빛.
비슷한 시간대 표현
- 황혼: 해가 지고 난 후 어스름해지는 시간.
- 저녁: 해가 지고 난 뒤부터 밤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
문학적 뉘앙스
- 해거름은 단순히 시간대를 넘어, 하루의 끝자락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주 연상시킵니다.
- 자연과 하루의 흐름을 묘사할 때 사용되며, 풍경이나 마음 상태를 표현할 때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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