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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어묵으로 국을 끓이다 vs 오뎅으로 국을 끓이다
정답: 어묵(o)
- [명사] 생선의 살을 으깨어 소금 따위의 부재료를 넣고 익혀서 응고시킨 음식. 원래 일본 음식으로서 으깬 생선 살을 대꼬챙이에 덧발라 구운 데서 비롯하였으며, 나무판에 올려 찌거나 기름에 튀겨서 만들기도 한다. ≒생선묵.
- 魚묵(물고기 어)
- 오뎅(x)
ex)
· 어묵을 조리다.
출처: 어묵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어묵 vs 오뎅
1. 표준어와 비표준어
- 어묵: 표준어
- 오뎅: 비표준어 (일본어에서 유래)
2. 어원
- 어묵(魚墨):
- '어(魚)'는 물고기, '묵(墨)'은 묵처럼 만든 음식이라는 뜻.
- 원래 생선살을 갈아 밀가루, 전분 등을 섞어 만든 음식을 지칭합니다.
- 오뎅(おでん):
- 일본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원래는 "오뎅(おでん)"이 일본의 꼬치 요리를 의미했으나, 한국에서는 어묵탕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3. 의미와 사용 차이
- 어묵:
- 생선살을 기본 재료로 하여 만든 가공 식품 전반을 의미.
- 구이,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 예시: "어묵 볶음은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가 많다."
- 오뎅:
- 한국에서는 어묵을 끓인 국물 요리를 뜻하거나 어묵 자체를 지칭하기도 함.
- 하지만 이는 비표준적 표현이므로 공식 문서나 방송에서는 사용하지 않음.
- 예시: "길거리에서 오뎅 한 꼬치를 먹었다." → "어묵 한 꼬치"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함.
4. 왜 '어묵'이 표준어일까?
- "어묵"은 순우리말 표현이며, 일본어식 표현인 '오뎅'을 대신하여 우리말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장려되었습니다.
5. 결론
- 표준어: 어묵
- 비표준어: 오뎅
- 일상 대화에서는 여전히 '오뎅'이 쓰이지만, 공식적이거나 공적인 자리에서는 "어묵"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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