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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겼다 vs 재산을 송두리채 빼았겼다
정답: 째(o)
- [접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ex)
· 그릇째.
· 뿌리째.
· 껍질째.
- [접사] (수량, 기간을 나타내는 명사 또는 명사구 뒤와 수사 뒤에 붙어) '차례'나 '등급'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ex)
· 몇째.
· 두 잔째.
· 여덟 바퀴째.
· 사흘째.
· 며칠째.
· 다섯 달째.
cf. 채
- [의존 명사] (‘-은/는 채로’, ‘-은/는 채’ 구성으로 쓰여)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ex)
·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간다.
·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 벽에 기대앉은 채로 잠이 들었다.
출처: -째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채
접미사 "-째" vs. 의존명사 "채" 비교
접미사 "-째"의존명사 "채"
품사 | 접미사 | 의존명사 |
의미 | 전체를 의미, 순서나 횟수 강조 | 어떤 상태를 유지한 그대로 |
독립적 사용 가능 여부 | ❌ 단독 사용 불가능 (다른 단어에 붙어서 사용) | ✅ 단독 사용 가능 (조사가 붙을 수 있음) |
예문 | 사흘째 비가 온다. | 신발을 신은 채 침대에 누웠다. / 눈을 뜬 채로 잠이 든 척했다. |
특징 | - "그 자체로 전부"의 의미 |
1. 접미사 "-째"의 특징
- 다른 단어 뒤에 붙어서 사용됨 (단독 사용 ❌)
- "전체를 포함함"
- 숫자나 순서, 기간을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됨
✅ 예문
- "사흘째 비가 내린다." → 사흘 동안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2. 의존명사 "채"의 특징
-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조사가 붙을 수 있음
- 주로 "-채로" 형태로 사용됨
✅ 예문
- "신발을 신은 채(로) 방에 들어왔다." → 신발을 신은 상태로 방에 들어왔다.
- "눈을 감은 채(로) 가만히 있었다." → 눈을 감은 상태를 유지한 채 가만히 있었다.
- "지갑을 둔 채(로) 나왔다." → 지갑을 놓고 나온 상태가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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