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doit

겸상 vs 맞상

고고두잇 2023. 11. 30. 11:41
728x90
반응형

(문제) 겸상을 차리다 vs 맞상을 차리다 

 

 

정답: 겸상(o)

  - [명사]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이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차린 상. 또는 그렇게 차려 먹음.

  - 兼床(겸할 겸 / 평상 상)

  - 맞상(x)

  ex)

    · 겸상을 받다.

    · 그는 부인과 겸상으로 마주 보고 앉아서 식사했다.

    · 겸상을 하여 식사를 하면서도 그들은 서로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겸상’이 표준어이고 ‘맞상’은 비표준어이다. 이는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2항)에 따른 것이다.

 

출처: 겸상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맞상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728x90
반응형

'우리말do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지다 vs 메지다  (39) 2023.11.30
화룡정점 vs 화룡점정  (4) 2023.11.30
비일비재 vs 비일비제  (3) 2023.11.30
뒤처지다 vs 뒤쳐지다  (3) 2023.11.30
년도 vs 연도  (29)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