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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맞춤법 2

감소율 vs 감소률

정답: 감소율비교: 율 vs 률 ‘율/률(率)’은 앞에 오는 말의 형태에 따라 '율'을 쓰기도 하고 '률'을 쓰기도 합니다. ‘출생아 감소율 13.8%’처럼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율'을 씁니다.  또한 ‘청소년 흡연율’처럼 앞말이 ‘ㄴ’으로 끝난 경우도 ‘율’을 사용합니다.‘ㄴ’ 받침 뒤에서 ‘율’을 쓰는 이유는 발음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연락’처럼 ‘ㄴ’과 ‘ㄹ’이 만나면 ‘ㄴ’이 [ㄹ]로 소리가 바뀌어 [열락]이 됩니다.  그러나 ‘흡연율’은 ‘흡연률(X)[흐별률]’이 아니라 [흐변뉼]로 발음되므로 ‘율’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비율, 증가율'이나 앞말 받침이 'ㄴ'인 '선율, 백분율’ 은 모두 ‘율’로 써야 합니다.그 외 받침 뒤에서는 ‘률’을 씁니다. ‘법률, 출..

우리말doit 2025.01.16

송글송글 vs 송골송골

(문제)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 vs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1. 송골송골 (표준어)의미:물방울이나 땀방울 같은 작은 알갱이들이 둥글고 고르게 맺히는 모양을 묘사.주로 땀방울이나 이슬 등이 맺힌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예문:"땀이 송골송골 맺혔다.""찬 음료를 따르니 잔 표면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2. 송글송글 (비표준어)비표준어로, "송골송골"의 잘못된 형태입니다.구어체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표준어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어원 및 특징"송골송골"은 흉내말(의태어)로, 작은 방울들이 가지런히 맺힌 모습을 표현합니다.유사한 단어로 "송송"이 있으며, 이는 더 작고 촘촘한 모양을 나타냅니다.예: "구멍이 송송 뚫려 있다."정리

우리말doit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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