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깎아 세운 듯한 낭떨어지 vs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 정답: 낭떠러지(o) - [명사] 깎아지른 듯한 언덕. ≒단석, 현애. - 낭떨어지(x) ex) · 산길을 달리던 자동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 낭떠러지 아래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푸른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cf.‘낭떠러지’에서 ‘떠러지’는 ‘떨다’에 ‘-어지’가 결합한 말이지만 ‘낭떨어지’로 적지 않고 ‘낭떠러지’로 적는다. 이는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19항)에 따른 것이다.·‘낭떠러지’가 표준어이고 ‘낭’은 비표준어이다. 이는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