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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불안한 마음에 행설수설했다 vs 불안한 마음에 횡설수설 했다
정답: 횡설수설(o)
- [명사] 조리가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임. ≒횡수설거, 횡수설화.
- 橫說竪說(가로 횡 / 말씀 설 / 설 수 / 말씀 설)
- 행설수설(x)
ex)
· 체포된 청년 세 명은 제각기 다른 횡설수설로 수사에 혼란을 주었다.
· 이 생원은 약주가 거나한 김에 횡설수설 되는대로 지껄이고 있을 뿐인지도 몰랐다.
· 말을 하게 된다면 감정에 복받쳐서 횡설수설이 될 것 같았다.
출처: 횡설수설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행설수설"과 "횡설수설"은 발음이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횡설수설"이 올바른 표현이며, "행설수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횡설수설(橫說竪說)
- 뜻: 조리 없이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지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 어원: 한자에서 "횡(橫)"은 옆으로, "설(說)"은 말하다, "수(竪)"는 세로로라는 뜻으로, 가로와 세로가 뒤섞인 듯 두서없이 말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 사용 예시:
- "그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 "횡설수설하지 말고 차분히 정리해서 말해봐."
행설수설?
- "행설수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발음이나 쓰임에서 헷갈려 사용하는 오류일 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바른 사용 팁
- "횡설수설"만 사용한다: 발음이 비슷하다고 해서 "행설수설"이라는 표현을 쓰면 틀린 문장이 됩니다.
- 기억법: "가로(횡)와 세로(수)가 뒤섞여 있는 모습"을 떠올리며 조리 없는 말을 연상하면 "횡설수설"이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횡설수설"이 표준어이자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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