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문제) 오늘은 보고 싶은 할아버지의 제사날이다 vs 오늘은 보고 싶은 할아버지의 제삿날이다
정답: 제삿날(o)
- 죽을 정도로 혼쭐이 날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발음[제산날]
- 祭祀날(제사 제 / 제사 사)
- 제사날(x)
ex)
· 오늘은 할머니 제삿날이라 일가친척이 다 모였다.
· "우리와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네놈 제삿날이니라."
cf, ‘제삿날’은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30항)에 따라 ‘제사날’로 적지 않고 ‘제삿날’로 적는다.
cf. 사이시옷 조건(한글맞춤법 제30항)
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②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순우리말 + 한자어 / 한자어 + 순우리말)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위의 2가지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과 같이 소리 나는 경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⑵ 뒷말의 첫소리‘ㄴ, ㅁ’앞에서‘ㄴ’소리가 덧나는 것
⑶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cf. 된소리 : ㅃ,ㅉ,ㄸ,ㄲ,ㅆ
※ 화제(제사) + 날(고유어)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 'ㄴ'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기 때문에 제삿날 표기 합니다.
728x90
반응형
'우리말do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짖밟히다 vs 짓밟히다 (19) | 2024.07.22 |
---|---|
발생률 vs 발생율 (25) | 2024.07.22 |
머릿말 vs 머리말 (21) | 2024.07.19 |
행랑채 vs 행랑체 (29) | 2024.07.08 |
낭떨어지 vs 낭떠러지 (36) | 202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