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doit

창난젓 vs 창란젓

고고두잇 2023. 11.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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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창난젓을 담그다 vs 창란젓을 담그다

 

 

정답: 창난젓(o)

  - [명사] 명태의 창자에 소금,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쳐서 담근 젓.

  - 발음[창난젇]

  - 창란젓(x)

  ex)

    · 창난젓과 명란젓.

    · 창난젓은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cf. 창난

  - [명사] 명태의 창자. 젓을 담그는 데 쓴다.

 

cf. 명란젓

  - [명사]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

  - 젓(밝을 명 / 알 란)

 

‘명태의 창자에 소금,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쳐서 담근 젓’은 ‘창난젓’으로 순 우리말이다.

둘째 음절을 한자어로 인식해 ‘란(卵)’으로 표현하면 잘못이다.

물론 명태의 알로 담근 젓은 ‘명란젓’이 옳은 표기이다. 그러나 창난젓의 ‘난’은 알과 무관하다.

 

※ 즉, 창난젓은 명태의 창자로 만듯 젓이고, 명란젓은 명태의 알로 만든 젓이다.

 

 

좌: 창난젓 / 우: 명란젓

 

출처: 창난젓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창난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창난젓 창란젓 '창난젓':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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