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구석빼기에 가서 앉았다 vs 구석배기에 가서 앉았다 정답: 구석빼기(o) - [명사] 썩 치우쳐 박힌 구석 자리. - 구석배기(x) ex) · 험한 산중에도 우중충하고 구석빼기 왼딴곳이다. · 필희는 난로가 있는 중앙을 지나 구석빼기에 가서 앉았다. cf. '-빼기'는 몇몇 명사 뒤에 붙어 '그런 특성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한글맞춤법 제54항의 해설에 따르면 '-배기/-빼기'가 혼동될 경우에는 첫째, '나이배기', '육자배기'처럼 [배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고 둘째, '뚝배기'처럼 한 형태소 내부에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으며 셋째, '곱빼기'처럼 다른 형태소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 적..